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김정태 입원, 간암 어떤 병?…"간수치 낮춘 다음 수술 예정"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0-19

(사진=더퀸AMC)(사진=더퀸AMC)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김정태가 갑작스러운 암 투병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9일 김정태 소속사는 "간암 초기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라며 "입원치료 후 간수치를 낮추고 수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태가 앓고 있는 간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간암 환자의 80% 정도는 이미 간경화증을 앓고 있으며, 간경화증이 간암 초기증상을 일으키게 하는 위험군으로 생각되고 있다. 또한 간암 환자의 72%인 만성 B형과 12%인 만성 C형 간염도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간암 초기증상은 대부분 느끼기 어려워 이미 간암이 진행되고 나서야 증상을 느낄 수 있다. 그 증상으로는 복통, 식욕부진, 체중 감소, 전신쇠약 등이 있다. 또한 상복부 통증과 함께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다.

김정태가 이 같은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은 대중에게도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현재 SNS에는 그의 쾌차를 응원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정태는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