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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박력과 달달함 사이…3살차 예정화 엄마에겐 "네 누나" vs 17년차 연인에겐 "아기야"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1-15

(사진=tvN 방송 캡처)(사진=tvN 방송 캡처)


배우 마동석이 연인인 예정화에 대한 애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마동석은 15일 영화 '성난 황소' 라운드 인터뷰에서 영화 속 캐릭터와 실제 연인을 대하는 모습의 차이점에 대해 묻자 솔직하게 답한 것. 마동석은 "영화처럼 아내를 위해 천장까지 뚫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음만은 '성난 황소' 같다"고 답해 순정남의 모습을 보였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지난 2016년 11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17살의 나이를 극복하고 2년째 공개커플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마동석의 연인인 예정화도 두 사람의 관계를 방송에서 가감없이 털어놨다. 먼저 예정화는 지난 2016년 tvN '예능인력소'에서 마동석이 부르는 애칭은 "아기"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또 예정화는 "자신의 부모님이 마동석을 부를 때는 '동석씨'인데 엄마가 마동석에게 '누나'라고 부르라고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예정화는 지난 2017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마동석이 영화 시사회에 초대해 엄마와 만났는데 '누나라고 불러달라'고 말해 창피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MC들은 "마동석은 뭐라고 했냐"고 묻자 예정화는 "'네 누님'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마동석과 예정화의 엄마는 불과 3살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