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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느님, '미추리' 로 新금요예능 전쟁 합류…'나혼자산다' 14% 시청률 아성에 도전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1-16

(사진=MBC, SBS 제공)(사진=MBC, SBS 제공)

SBS 파일럿 예능 '미추리 8-1000 (이하 '미추리')'이 금요일 밤 11시대에 편성되면서 강자 '나혼자산다'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미추리'는 국민MC 유재석을 주축으로 배우, 가수, 코미디언 8명이 펼치는 추리예능이자 리얼버라이어티로 16일 첫방송된다. 그러나 '미추리'와 동시간대에는 이미 '나혼자산다'라는 큰 산이 자리하고 있어 금요예능에 새로운 라이벌이 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미추리'와 '나혼자산다'는 멤버들의 캐릭터가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 '미추리'는 시골마을에서 선보이는 추리예능이며, '나혼자산다'는 평범한 일상을 들여다보는 관찰예능으로 장르는 다르다. 그러나 '나혼자산다'의 경우 전현무를 MBC 연예대상을 받게하는 등 멤버들간의 호흡이 절정에 다다른 상태다. 시청률도 지난 6월부터 최소 9%에서 14%대까지 유지하면서 선전하고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나혼자산다'는 16일 방송에서 홍수현과 열애로 화제가 되고 있는 마이크로닷의 일상을 처음으로 보여줄 예정으로 두 프로그램 간 경쟁이 기대되고 있다.

'미추리'가 '나혼자산다'의 아성을 무너트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