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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 인생 2막 'D-30'…"옷 찢어주는 男 원한다" 바람 이뤘나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1-28

(사진=SBS스포츠 방송 캡처)(사진=SBS스포츠 방송 캡처)


SBS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신아영이 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 당당히 남다른 이상형을 밝혔던 그가 인생 2막을 함께할 동반자를 찾은 모양새다.

22일 신아영 소속사 발표에 의하면 오는 신아영은 12월 22일 2살 어린 피앙세와 결혼식을 갖는다. 상대는 금융업계에서 일하는 일반으로 신아영과는 하버드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알고 지냈다는 전언이다.

특히 신아영은 지난 2015년 SBS스포츠 '야구 앤 더 시티'에서 이상형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신아영은 "이상형은 옷 찢어주는 남자"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독특했던 이상형이 그의 예비신랑과 얼마나 맞물릴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한편 신아영은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2013년 SBS ESPN 아나운서로 방송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SBS스포츠 아나운서로 스타덤에 올랐던 2015년 회사를 떠나 프리랜서로 전향,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