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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父 사기 의혹→가정사 고백 “뿔뿔이 흩어지며 힘든 생활 보냈다"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2-07

(사진=MADA엔터테인먼트)(사진=MADA엔터테인먼트)



한고은이 친부의 사기 의혹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고 있다.

피해자 A씨는 6일 '뉴스1'을 통해 한고은의 친부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한고은의 부모가 지난 1980년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위해 지인에게 담보를 부탁한 뒤 이를 갚지 않고 잠적했다고 전해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한고은이 소속사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한고은은 "가정을 등한시 한 아버지로 인해 가족들과 뿔뿔이 흩어지며 힘든 생활을 보냈다"고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어 "아버지와 20여 년 이상 연락조차 않고 살아왔기에 친지들을 통해 알아냈다. 피해를 입은 A씨에겐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 같은 상황이 전해지며 뜻밖의 피해를 입은 한고은에게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