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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드 증후군' 무엇? '뇌하수체 기능 문제' 항상 배고파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2-11

(사진=EBS)(사진=EBS)



'로하드 증후군'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EBS1 '메디컬다큐 7요일' 로하드 증후군 편이 재방송됐다.

'로하드 증후군'은 뇌하수체 기능에 문제가 생겨 체중 및 식욕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자율 신경계와 호흡 기능 조절 문제로 사망까지 이르는 질병이다.

특히 '로하드 증후군'은 어린 아이에게 주로 발생,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는 탓에 성인이 되기 전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이날 방송에서는 2살부터 체중이 꾸준히 증가, 50kg에 육박하는 몸무게를 가진 5살 소녀 서현이에 대해 다뤘다.

'로하드 증후군'을 가진 서현이에 대해 아이의 엄마는 "2살부터 체중이 너무 늘었지만 단순한 체중 증가일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아이는 식욕을 절제시키려고 하면 폭력적으로 변했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얼마전 로하드 증후군을 앓고 있는 몰타 공화국 소년 제이크 벨라의 사연이 영국 데일리메일, 미국 맨즈헬스 등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