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종국 SNS)

송종국이 딸 송지아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송종국은 최근 자신의 SNS에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송종국 딸 송지아가 스크린 야구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송지아는 힘껏 야구 방망이를 휘두른 뒤 송종국이 있는 쪽으로 돌아보는 등 해맑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지아는 야무지게 방망이를 돌리며 아빠 못지 않은 운동신경을 과시했다.

송종국은 카메라를 들고 그런 지아의 모습을 찍으며 응원,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여전히 다정한 부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한편 송종국은 지난 2006년 배우 박잎선과 결혼,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통해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공개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15년,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잎선이 지아, 지욱 남매를 키우고 있다.

지아는 동생 지욱, 엄마 박잎선과 함께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출연 중이다. 몰라보게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엄마와 동생을 챙기는가 하면, 아빠 송종국과 애정을 표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