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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좋은사람' 가사에 문세윤 자신감 뿜뿜 "나 다 알아"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2-15

(사진=tvN)(사진=tvN)



박효신의 '좋은 사람' 가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박효신의 '좋은 사람'이 두 번째 문제로 출제됐다.

이날 도레미와 아이즈원은 박효신의 '좋은 사람' 중 '셀수 없이 많은날을 울면서 힘든 가슴을 보이지 않았던 널' 부분을 받아썼다.

문세윤은 "박효신씨는 지금은 소몰이 창법이 아니다. 하지만 이전 노래들은 제가 다 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고, 한해는 "생각해보니 제가 축제 때 부른 노래는 '좋은 사람'이 아니라 '바보'"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가장 많이 맞힌 사람은 한해였다.

박효신의 '좋은 사람'은 지난 2002년 9월 발표한 3집 앨범 '타임 어너드 보이스(Time Honored Voice)'의 타이틀곡으로, 박효신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박효신의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 게 아니야"란 가사가 인상 깊다.

이별 후 사랑했던 이를 추억으로라도 남겨두겠다는 말을 담담한 목소리로 전한다. 그래서 가슴이 더 먹먹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