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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감스러운 도시' 줄거리와 총 관객수는?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2-17

(사진=영화 포스터)(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늘 11일(월) 오전 영화채널 수퍼액션에서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가 방송됐다. 2009년 1월 22일 개봉된 김동원 감독,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주연의 '유감스러운 도시'는 네티즌 평점 5.91을 받았으며, 관객수 1,532,632명을 기록한 121분 분량의 코미디액션영화다.

'유감스러운 도시’는 500만 관객을 동원한 ‘투사부일체’ 감독과 배우들의 후속편이라고 할 수 있다.

강력계 근성이 숨쉬고 있는 교통 경찰 장충동(정준호 분)은 외부에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특수수사팀에 합류, 기업형 거대 조직의 새내기 조직원으로 잠입하는 일생일대의 특수 임무를 맡게 된다.

일명 '대가리'라 불리는 문동식(정운택 분)의 수하가 되어 갖은 구박을 받던 장충동은 특수수사팀의 계획적인 도움으로 조직의 보스 양광섭(김상중 분)의 목숨을 구한다. 이후 조직의 수뇌부로 인정받으며 급부상한다.

한편 조직에서도 특수수사팀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위장 잠입시킬 인재를 찾고, 이중대(정웅인 분)가 그 임무를 맡게 된다. 물론,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중대는 조직원이었을 때의 경험(?)을 십분 발휘해 강력계 사건들을 속속 해결하며 특수수사팀에 합류하게 된다. 그러나 중대는 내사과 차세린(한고은 분) 경위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이를 눈치 챈 조직의 2인자 쌍칼(박상민 분)의 감시를 받게 된다.

경찰에서 조직원으로, 조직원에서 경찰로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장충동과 이중대는 조직의 러시아 밀거래를 앞두고 속고 속이는 본격적인 임무수행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