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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임시완, "상반신 노출 위해 닭가슴살만 먹고 운동했다"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2-18

(사진=CJ엔터테인먼트)(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화 '불한당'이 안방극장을 다시 찾았다.

18일 채널 OCN에서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이 재방영돼 화제가 되고 있다.

'불한당'은 범죄조직의 일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 역)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 역)의 의리와 배신이 담긴 작품이다.

변성현 감독의 영화로 관람객 평점 8.15, 네티즌 평점 6.17을 받았으며, 관객수 954,245명을 기록한 120분 분량의 범죄·액션영화다.

특히 극 중에서 임시완이 상체 노출신을 촬영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임시완은 인터뷰를 통해 "그 신 하나 때문에 4개월 동안 닭가슴살만 먹고 운동했다. 평소 스포츠는 좋아하지만 헬스는 싫어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프닝 속에 등장하는 금발 미녀와 격정적 키스신에 대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촬영했던 장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솔직하게 선한 이미지에 대한 해방감이 있다. '착한척 안 해도 된다'라는 부분이 확실하게 있었고 스스로는 잘 모르겠지만 촬영 기법으로 더 거친 면모가 나온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