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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 "나는 비혼주의자…대시하는 남자가 없다"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2-19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금잔디가 비혼주의자임을 밝혔다.

금잔디는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나타난 금잔디를 가장 먼저 반긴 건 박선영이었다. 박선영은 무거운 가채를 쓰고 있었지만 앞으로 손을 뻗어 금잔디와 인사를 나눴다.

이어 최성국이 양팔을 벌리자 금잔디는 달려가 품에 안기며 훈훈한 남매 케미를 뽐냈다. 김정균은 금잔디와 구면인 듯 “부산에서 봤잖아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금잔디는 청춘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트로트 노래를 선보이는 것으로 ‘트로트 자판기’의 매력을 발산했다.

연애사도 공개했다. 금잔디는 14년 전 마지막 연애를 했다며 “그 이후론 아예 안 했다”라는 고백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나 이연수는 “이렇게 예쁜데 왜?”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금잔디는 “만나고 헤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 싫어서 헤어진 게 아니라 내가 일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서 헤어졌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금잔디는 앞서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비혼주의자임을 스스로 밝혔다. 금잔디는 “충분히 혼자 즐기는 것이 행복했다. 지금도 너무 행복하다. 무엇보다 대시하는 남자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