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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 하버드 동문 연하男과 결혼..엘리트 집안 눈길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2-22

(사진=신아영 SNS)(사진=신아영 SNS)



방송인 신아영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남다른 집안 배경도 눈길을 끈다.

신아영은 22일 금융업에 종사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특히 신아영과 예비 신랑 모두 하버드대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하버드대 역사학과 출신인 신아영은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총 4개 국어를 구사하는가 하면 세계 5개 은행 중 한 곳인 스코틀랜드 왕립은행 인턴을 수료하는 등 남다른 스펙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이외에도 신아영의 남다른 집안 배경 역시 관심을 끌었다. 신아영의 아버지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이자 행정고시 수석이었던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어머니는 이대 영문과 출신으로 모의고사 전국 1등을 하는 등 뛰어난 두뇌를 자랑하기도 했다.

신아영은 한 방송을 통해 부모님은 언급한 바 있다. 그는 "학창시절 공부를 안한다고 부모님께 혼난 적이 있다. 난 집안에서 이상한 애 취급을 받았다. 내가 전교 1등은 못해봤는데 어머니가 한 번은 '아영아 엄마는 이해가 안 되는데 전교 1등이 하기 싫어서 안하는거니' 라고 물으셨다" 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2011년 SBS ESPN 아나운서로 데뷔한 신아영은 2015년 프리 선언 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