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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집에2’ 명대사는? "감정을 숨겨두면 내 스케이트처럼 되고 말 거에요"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2-25

(사진='나홀로집에2' 스틸컷)(사진='나홀로집에2' 스틸컷)



'나홀로집에2' 명대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OCN은 25일 오후 1시 10분부터 '나홀로집에', '나홀로집에2', '나홀로집에3'를 연속 방영 중이다.

특히 이날 ‘나홀로집에2’를 본 시청자들은 영화 속 명대사에 또 한번 감동을 느꼈다는 반응이다.

영화에서 케빈은 “어렸을 때 롤러스케이터가 있었는데 난 상자에 모셔두기만 했어요. 망가질가 겁이나서 방 안에서 두 번정도 타기만 했죠. 그러다보니 어떻게 된 줄 알아요? 발이 커져서 들어가질 않았어요”라고 비둘기 아줌마에게 말했다.

그러자 비둘기 아줌마는 “사람의 감정은 스케이트와는 달라”라며 냉소적으로 답했고 케빈은 “같을 수도 있죠. 쓰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는거잖아요. 감정을 숨겨두면 내 스케이트처럼 되고 말 거에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잃는건 없어요”라고 이야기 했다.

감정을 숨길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적어도 사랑하는 친구, 가족들에게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말고 표현하라는 깊은 뜻을 담고 있는 대사다.

한편 '나 홀로 집에'는 말썽꾸러기 케빈이 홀로 도둑들을 퇴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덩치 큰 도둑을 퇴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크리스마스에는 빼놓을 수 없는 명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