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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작가, 늦게 자는 이유는? "조용한 밤에 글이 잘 써지니까"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2-26

(사진=tvN)(사진=tvN)



이지성 작가가 화제다.

최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이지성작가, 차유람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지성 작가는 빠르면 오전 11시, 늦으면 낮 1시나 2시에 일어나는 올빼미족이었다. 그는 “빨리 자야 새벽 2시, 늦게 자면 아침 6시에 잔다. 모두가 잠든 조용한 밤에 글이 잘 써지니까. 25년 넘게 생긴 습관”이라고 밝혔다.

이에 차유람은 남편의 생활습관을 200% 존중했다. 그는 "간혹 어쩌다 시끄러운 소리 들으면 남편이 내려와서 도와주려고 하는데 원하지 않는다. 일하고 늦게 잠자리에 든 걸 아니까 일부러 딸한테도 큰 소리 안 내고 조용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지성 작가는 아내를 위해 가사분담을 나눠서 한다고 밝혔다. 차유람이 딸을 어린이집에 보내는 사이 이지성은 잠에서 깨 아들을 돌봤다. 그리고는 아내를 다시 자도록 했고 이지성은 아들을 돌보며 아침 요리까지 준비했다.

차유람은 "결혼 전부터 저는 요리를 못한다고 선포했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이지성 작가는 "요리는 제가 한다. 제가 더 잘한다"고 자신했다.

한편 이지성 작가는 2007년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이 40만 부 판매를 기록하면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스타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