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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 "정말 죄송하다"..당시 CCTV 영상 보니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2-26

(사진=MBN)(사진=MBN)



정휘가 손승원의 음주 운전 차량 동승자로 밝혀졌다.

26일 정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음주운전을 더 강하게 말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정휘는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심정으로 현재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에서 자진 하차해 반성하는 마음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다수 매체는 이날 오전 4시 20분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 손승원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MBN은 이날 정휘가 동승한 차량의 사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에는 골목을 빠져나온 차량이 좌회전을 하려 맞은 편에서 오던 차량과 부딪혔다.

손 씨는 사고 직후 150m가량 도주했으나 주변 택시기사와 시민들이 추격해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 당시 손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06%에 달했다.

동승자 정휘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