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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원, ‘음주’로 추락한 이미지 어쩌나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2-27

(사진=KBS)(사진=KBS)



손승원이 음주운전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경찰에 따르면, 손승원은 26일 오전 4시20분경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손승원은 올해 9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이번까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은 총 세 번이다.

손승원의 적발 경우처럼 음주로 인한 범죄는 상습적인 경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처벌과 치료가 병행돼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최영훈 연세마음상담클리닉 원장은 21일 '문TV-배워봅시다'에 출연해 “사람마다 일명 필름이 끊긴 뒤 (뇌의)회로가 형성된 뒤 무의식적으로 행동한다. 음주자의 재범률이 높은 것도 그 이유”라며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술을 끊는 법이다. 알코올 중독 환자는 의지만으로 술을 끊을 수 없어 치료가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랭보 측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뮤지컬 '랭보'에서 ‘랭보’ 역을 맡고 있는 손승원 배우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