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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OST '나를 살게하는 사랑', 안선영 트로트 버전 눈길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2-27

(사진=KBS)(사진=KBS)



배우 안선영이 '차달래 부인의 사랑' OST를 열창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안선영(오달숙 역)은 트로트 가수의 꿈을 다시 키우기 시작했다. 극중 유명 트로트 작곡가 우산균이 오달숙(안선영 분)에게 준 곡 '나를 살게하는 사랑'은 '차달래 부인의 사랑' OST의 트로트 버전이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우산균(최기섭)은 오달숙을 위해 작곡한 곡 '나를 살게하는 사랑'을 건넸다. 남편 탁허세(김형범 분)의 무분별한 투자로 빚더미에 올라앉은 오달숙은 돈이 없어 앨범을 낼 수도 없다며 미안해했지만 우산균은 "노래가 묻히더라도 상관없어요. 이 노래는 오달숙 씨 거예요"라고 말했다.

드디어 유명 작곡가에게 달숙을 위한 노래가 건네진 상황. 달숙은 그대로 곡을 녹음했다. 사공창호(주영호)까지 나서서 응원을 해주면 무대를 녹화하기도 했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 OST '나를 살게하는 사랑' 원곡은 가수 금잔디가 부른 애절한 발라드다. 안선영은 극중 트로트 가수의 역할에 맞게 이를 신나는 트로트풍으로 편곡한 곡을 불러 화제가 됐다.

한편 '차달래 부인의 사랑' OST '나를 살게하는 사랑'은 ‘차달래 부인이 사랑’이 방영되는 평일 오전 시간대에 음원에 대한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