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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결방? 시청자 "결사반대"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1-06

(사진=JTBC)(사진=JTBC)



결방을 반대한다.

'스카이캐슬' 14회 방송 종료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15회가 방송될 오는 12일에 2019 아시안컵 축구 중계 일정으로 인해 방송이 결방될 것이라는 소문이 제기됐다. '스카이캐슬' 결방설에 시청자들은 "결방 결사반대"라는 글을 올리고 있다.

'스카이캐슬' 결방설에 시청자들은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찾아 결방설에 대한 문의 글을 남기고 있다. 시청자들은 "결방 결사반대" "꼭 방송해주세요! 결방안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고 있다.

6일 JTBC에 따르면 아직까지 '스카이캐슬' 결방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이 회마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5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 14회에서는 한서진(염정아)이 딸 강예서(김혜윤)와 김주영(김서형)을 떨어트려 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한서진은 "우리 예서 반드시 그 여자한테서 떼어 놔야 한다"며 이수임에게 황우주(찬희)와 강예서의 합동 과외를 제안했다.

강예서가 황우주를 좋아하고 있던 터. 한서진은 강예서가 김주영을 벗어나게 만들고자 딸이 좋아하는 황우주와 과외를 시키고자 했다.

이수임은 김주영의 위험함을 알고 있던 만큼 "알았다. 우주한테 얘기 해볼게"라고 말했다. 그는 곧바로 간식을 주러 올라가 황우주에게 강예서와 과외를 제안했다.

그러나 황우주는 "저도 혼자 벅찰 때 있어서 솔깃하긴 한데 예서랑 단 둘이 하는 건 좀 그렇다. 혜나(김보라)랑 같이 하는 거면 모를까"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스카이캐슬'만의 스토리에 시청자들은 열광하고 있다. 11월 1%대의 시청률로 출발한 '스카이캐슬'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급상승, 지난 13회는 역대 최고 시청률 13.3%를 기록했다.

한편 오는 12일 JTBC는 축구 중계를 선택할지, 상승세를 탄 '스카이캐슬'을 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