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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영혼, "애틋한 순애보" "도자기 빚는 장면이 유명한 영화" 호평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1-20

(사진=영화 '사랑과 영혼' 포스터)(사진=영화 '사랑과 영혼' 포스터)



20일 낮 12시10분 EBS에서는 영화 '사랑과 영혼'이 방송돼 줄거리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990년 개봉한 영화 '사랑과 영혼'(감독 제리 주커)은 연인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자 하는 영혼의 이야기를 그린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연인 몰리의 곁을 떠나게 된 샘은 천국으로 향하지 못하고 그녀의 곁을 맴돈다. 하지만 육체가 없는 샘의 존재를 그녀는 알아차리지 못한다. 다른 영혼의 도움을 받게 된 샘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녀에게 사랑을 전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랑과 영혼'은 개봉 당시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널리 사랑받았다. 패트릭 스웨이지와 데미 무어 그리고 '신 스틸러' 우피 골드버그의 열연으로 커다란 웃음과 감동을 한 번에 선사했다.

고전 판타지 로맨스로 불리는 이 영화는 조잡하지 않은 특수효과와 여러 명장면들로도 사랑받았다. 코미드 프로그램 등에서 수많은 패러디를 낳으며 지난 2017년 12월에는 국내에서 재개봉돼 또 한 번 사랑받았다.

한편 이 영화 관람평으로는 "애틋한 순애보 속에 우피골드버그의 미친 존재감", "도자기 빚는 장면이 유명한 영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