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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4일 결방, 정겨운 눈물 흘린 까닭은?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2-01

(사진=SBS)(사진=SBS)



‘동상이몽2’가 오는 4일 결방한다.

1일 SBS는 “4일 ‘동상이몽2’ 방송 시간에는 설날 특선영화 ‘리틀포레스트’를 방송한다”고 전했다.

‘동상이몽2’ 측은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하차하고 정겨운과 김우림 부부가 새로운 커플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겨운이 와이프와의 러브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앞서 정겨운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동상이몽2’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다른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음대에 재학 중인 정겨운의 아내 김우림은 10살 연하다. 1년 열애 끝에 2017년 9월 결혼에 골인한 정겨운은 아내의 미모 때문에 매니저가 된 느낌이라고 고백했다.

정겨운은 당시 방송에서 “아내가 동네에서 미모로 유명하다”며 “연애 초기에 같이 다닐 때 날 쳐다볼까봐 부담스러웠는데 전혀 날 안 보고 아내를 본다. 동네에선 어떤 연예인과 정겨운 닮은 사람이 손잡고 다닌다고 한다”고 자랑했다.

새로운 고정 멤버로 합류한 정겨운은 예고편을 통해 VCR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공개됐다. VCR에는 아내로 추정된 여성이 “솔직히 말해 이혼한 게 죄는 아니잖아요”라고 말했다.

동상이몽2 제작진은 “정겨운이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만난 인연인 만큼 더욱더 애틋하고 달달한 신혼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상이몽2 4일 결방 공지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결방에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