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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트 에이트, 돌이킬 수 없는 전쟁..로봇과의 긴장감 넘치는 사투!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2-07

(사진=영화 포스터)(사진=영화 포스터)



러시아 영화 '어거스트 에이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7일 케이블 영화채널 'Super Action'에서 영화 '어거스트 에이트'가 방영됐다.

어거스트 에이트’는 2015년 2월 26일에 개봉한 드자닉 파이지예브 감독의 작품으로 러시아 영화다. 이 영화는 지난 2008년에 발발한 러시아-그루지야 전쟁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어거스트 에이트'는 크세니아(스베트라나 이바노바 분)는 로봇을 좋아하는 아들 토마를 홀로 키우는 싱글맘이다.

어느 날 크세니아는 토마를 국경부근에 살고 있는 전 남편에게 맡기고 새 애인과 소치로 떠나려고 한다.

하지만 애인이 준 실망과 전쟁의 위험으로 다시 토마를 데리러 가지만, 승차한 버스가 폭격을 당하면서 상황은 악화된다.

결국 전쟁이 발발하고 크세니아는 전쟁을 피해 난민 수용소로 가게 돼 점점 아들과 멀어진다.

그러던 중 토마에게서 전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연락이 끊겨 있던 토마의 생사마저 불투명해지자 토마에게 무언가 위험이 닥쳤음을 직감한다.

크세니아는 결국 홀로 전쟁터에 뛰어든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어거스트 에이트’의 누적 관객수는 161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