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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사보카 (Nancy Savoca)

1959-07-23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

/

네티즌7.4

기본정보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59-07-23
  • 성별

소개

대표작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 <신부는 왼손잡이>
비디오 출시작 위 두편
뉴욕주립대에서 영화를 전공한 낸시 사보카는 학생 시절에 이미 <리나타 Renata>(1982)와 <나쁜 시기 Bad Timing>(1982) 등의 단편으로 많은 상을 받아 촉망받았고, 이후에 여성 독립영화 감독이 되었다. 그의 첫번째 감독 데뷔작은 자신이 각본에도 참여한 <신부는 왼손잡이 True Love>(1989)이다. 브롱크스를 배경으로 이탈리아계 미국인의 구애방식과 결혼의식에 관한 통렬한 코미디를 보여준 이 작품으로 그녀는 단번에 주목받았다.
사보카는 다양한 프로덕션계 산업구조 속으로 뛰어드는 데 흥미를 느꼈고, 저예산 작업에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신부는 왼손잡이>의 성공은 사보카에게 예상치 못한 어마어마한 자본의 기회를 안겨주며 다음 작품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 Dogfight>(1991)을 만들 수 있게 했다. 원제는 가장 못생긴 여자를 파트너로 데려온 사람이 그날의 내기 판돈을 모두 가진다는 게임으로 젊은 베트남 파견 군인 리버 피닉스는 인기없는 웨이트리스 릴리 테일러에게 접근한다. 그는 가장 추악한 데이트를 위해 야비한 행동들을 취한다. 이 영화는 그녀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신부의 왼손잡이>의 약 8배 예산인 800만달러를 들여 만든 영화가 되었다.
사보카는 이 영화 이후 다시 독립영화계로 돌아와 <가족의 수호신 Household Saints> (1993)을 찍는다. 이탈리아계 미국인 여성이 겪는 세 세대에 걸친 쓸쓸한 이야기다. 데미 무어, 셰어 등 일급배우를 기용해 만든 <더 월 If This Walls Could Talk>(1996)은 낙태문제를 진지하고 냉정하게 다룬 영화.
<b>[씨네21 영화감독사전]</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