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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 더 썬

Into the Sun Into the Sun

2005 미국 청소년 관람불가

상영시간 : 94분

개봉일 : 2005-05-20 누적관객 : 1,054명

감독 : 밍크

출연 : 스티븐 시걸(트래비스 헌터) 오사와 다카오(쿠로다) more

  • 씨네212.00
  • 네티즌2.67

그의 칼 앞에 야쿠자가 무릎꿇다!

야쿠자에게 칼을 겨눈 복수의 화신

일본 도쿄, 도심 한가운데서 국회의원 암살 사건이 일어 난다. 미국 FBI는 야쿠자의 소행으로 보고 전직 FBI 출신이자 일본에서 자란 트래비스에게 암살범을 찾아달라고 의뢰한다. 보안상의 문제로 FBI 현장 요원인 맥과 콤비를 이루어 사건을 수사하는 트래비스는 이 사건에 신진 야쿠자 조직인 쿠로다 조직과 중국 마피아 조직인 통 일파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신진 야쿠자 세력의 두목 쿠로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로 실수를 저지른 자신의 부하는 물론 자신의 일을 방해하는 모든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인다. 그의 목적은 자신의 선박을 이용, 골든 트라이앵글의 핵심 지역인 미얀마에서 마약을 반입해 일본 전역에 판매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수익금을 모두 달러로 바꿔 최후에는 미국의 마약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십 년간 앙숙관계를 이루고 있던 중국 마피아 조직, 통 일파와도 연계한 쿠로다는 자신의 야심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하기 시작하는데...

트래비스는 쿠로다와 통 일파를 제거하기 위해 자신의 정보원인 나야코에게 정보를 얻어 그들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를 눈치 챈 쿠로다는 정보원이자 사랑하는 여인인 나야코와 자신의 파트너인 맥을 죽인다. 이에 분노한 트래비스는 통 일파의 두목을 죽이고 야쿠자 두목 쿠로다를 죽이기 위해 그의 본거지로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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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1명참여)

  • 2
    박평식헛발질에서 난도질까지 아우르는 스티븐 시걸 형님
제작 노트
About Movie

전직 FBI와 야쿠자와의 숨막히는 액션 대결

전직 FBI이자 일본에서 자란 무술의 달인 트래비스. 그에게 국회의원 암살 용의자인 야쿠자 세력을 밝혀 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누구보다 일본에 있는 범죄조직을 잘 알고 있는 그는 FBI 현장 요원인 맥과 파트너를 이루어 수사에 착수한다. 연인이자 정보원인 나야코의 도움으로 야쿠자의 신진 세력인 쿠로다 파와 그와 연합한 중국 마피아 조직 통 일파가 연관 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서서히 그들의 조직에 다가서는 트래비스...
<인투 더 썬>은 스티븐 시걸이 250억원 제작비를 투자했을 뿐만 아니라 주연, 각본, 프로듀서까지 맡았다. 또한 스티븐 시걸은 공동 주연인 오사와 다카오(大澤たかお)를 비롯해 여주인공으로 야마구치를 캐스팅하는 등 캐스팅에 직접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일본과 미얀마를 무대로 거대한 마약 조직과 일본의 야쿠자 조직, 중국의 마피아 사이에서 CG를 가미 하지 않는 정통 액션을 선보이는 스티븐 시걸은 <블랙 레인> 이후 동양색이 짙은 영화에 출연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일본을 주무대로 일본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영상들이 많이 가미되어 있지만 첨단 CG를 이용한 배경 처리는 일본 도쿄의 모습을 새롭게 보여 준다. 파트너인 맥 요원과의 갈등과 우정, 정보원인 나야코와의 로맨스, 자신의 파트너와 연인을 잃고 복수의 화신으로 분한 스티븐 시걸의 연기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흥행용 액션 작품이다. 여기에 섬뜩할 정도로 거친 폭력들이 난무한다. 총보다는 주로 칼을 사용해 대결을 하는 장면들이 많이 등장해 시원하면서도 거친 액션 장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Production Note

스티븐 시걸 VS 오사와 다카오.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이 펼쳐진다!!!


스티븐 시걸은 헐리우드에서 익히 알려진 대로 액션 영화의 대부이다. 서양인으로써는 드물게 동양의 정통 무술을 실제로 구사하는 그는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 연기로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배우이다. 기존의 <언더 씨즈>, <복수무정>, <형사 니코> 등에서 거친 액션을 보여 주었던 그는 이번 <인투 더 썬>에서 좀더 관록이 붙은 부드러운 액션과 중후한 매너로 한층 매력적으로 분한다.
그에게 대적하는 적은 바로 오사와 다카오. 일본의 신진 야쿠자 세력의 두목으로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존의 야쿠자는 물론 자신의 부하까지도 잔인하게 살해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으로 나온다. 이미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하나와 앨리스>에서 한국 관객의 눈에 익은 그는 최근에 조성모의 뮤직비디오 <미스터 플라워>에서 소지섭이 두목으로 모시는 야쿠자 역할을 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그는 또한 싸움의 화신 <아라가미>의 주연 배우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불타는 눈빛과 악의에 가득찬 그의 연기를 <인투 더 썬>과 비교해 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다.
그 외에 <인투 더 썬>에는 다양한 배우들이 등장하는데 <배틀 로얄>, <킬 빌>의 킬러 소녀 구라야마 치아키가 국회의원의 딸로 깜짝 출연하며 <라스트 사무라이>, <펠리칸 브리프>, <다이 하드> 등 수많은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한 윌리엄 애서튼이 스티븐 시걸에게 사건을 의뢰하는 CIA 도쿄 지부장으로 나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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