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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빅 브라더가 있었다

Do you have a ‘Big brother’?

2006 한국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00분

감독 : 박정미

  • 네티즌9.33
“지금도 여전히 벌어지는 그들의 외로운 투쟁에 대해 주목하는
진정한 ‘친구’는 적다. 우리는 빅 브라더를 보았다”


일명 ‘유령의 친구찾기’ 사건. 노조 결성에 관심이 있는 삼성계열사 직원과 그 가족 20여명의 위치가 핸드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추적 되어온 엽기적인 사건이 2004년 여름, 세상에 알려졌다. 드러난 모든 증거는 이 사건의 범인이 한국사회에서 가장 큰 권력집단, 삼성이라고 한다. 노동자를 철저히 감시함으로써 무노조 경영을 유지하고 그를 통해 철옹성 같은 족벌 권력 체제를 천대만대 유지하려는 빅 브라더 삼성! 이 괴물 같은 빅 브라더 삼성과 지난한 투쟁을 벌이는 노동자!
이 작품은 이 모든 것에 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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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Director’s comment

지금 한국인들에게 전자감시는 일상이다.
CCTV, GPS, RFID, LBS... 그 이름을 알건, 모르건, 감시 당하고 있음을 느끼던, 느끼지 못하던, 전자감시장치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다.
일터에서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대부분의 노동현장에서는 전자감시장치를 통해서 노동자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기록하고 관리, 통제하고 있다.
이제 많은 돈과 큰 권력을 가진 누군가가 마음만 먹는다면 내가 바로 지금 어디서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하고 있는 지 감시 할 수 있다.
아니, 감시 하고 있었다.
빅 브라더는 이미 우리 현실 속에 있었다.
2004년 여름, 일명 ‘유령의 친구찾기’ 사건.
노조 결성에 관심이 있는 삼성 계열사 직원과 그 가족 20여 명의 위치가 핸드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추적돼 온 엽기적인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드러난 모든 증거는 이 사건의 범인이 한국 사회에서 가장 큰 권력 집단, 삼성이라고 한다.
노동자를 철저히 감시함으로써 무노조경영 신화를 유지하고 그를 통해 철옹성 같은 족벌 권력 체제를 천대 만대 유지하려는 빅 브라더 삼성!
이 괴물 같은 빅브라더, 삼성과 지난한 투쟁을 벌이는 노동자!
이 작품은 이 모든 것에 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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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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