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인기 동명 코믹스 <슨도메> 전격 영화화 !
<나나><데스노트>시리즈에 버금가는 초특급 베스트셀러

마음 달랠 곳 없는 동정 고교생의 심정과 그것을 가지고 장난치는 악마 같기도 천사 같기도 한 여고생들의 스릴 넘치는 관계. 아슬아슬한 사랑과 에로스를 그려낸 <슨도메>는 일본판 “영 챔프”에 연재되어 최고의 인기를 얻은 코믹만화로 단행본은 1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2007년에는 코믹만화 핸드폰 다운로드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지금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인기작으로서 발행초기부터 영화와 방송 제작자들이 눈독 들인 작품이었다.
영화 <슨도메>에는 성인이 되기 직전의 사랑스런 청춘남녀들이 등장한다. 그 중에 히로인 사하나는 짓궂게도 매력적이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인 히데오는 그녀에게 사족을 못 쓴다. 왜냐하면 사하나의 짓궂음은 새디스틱한 주인공을 강조하기 위함이며 그로 인해 청춘이 아프고 또 아프다라는 것을 묘사하기 위해서다. 원작에 열광했던 독자들이나 관객들은 단순한 SM이 아닌 사하나의 때로는 가슴 아픈 사랑도 느끼며 진정한 순애를 느끼게 된다.


<아메리칸 파이><몽정기>시리즈는 비켜라 !
동정남 섹시코미디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섹스 경험이 전무한 동정남을 소재로 하여 큰 인기를 누렸던 외화 <아메리칸 파이>시리즈와 한국영화 <몽정기>시리즈, 이제 진정한 동정남 섹시코미디의 진수를 <슨도메>가 보여준다. 아무리 동정남을 주연으로 내세우지만 역시 중요한 소재는 문제가 되는 여자주인공, <슨도메>의 영화화에 있어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쇄골을 가진 사하나 역으로 그라비아 출신인 스즈키 아카네가 맡았다. 로리타적인 페이스의 그녀가 동정남 고교생의 비너스로 분해 지금까지 없었던 미스터리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시킨다.
가슴 사이즈 87cm의 존재감이자 극중 사하나의 라이벌인 쿄코 역으로는 그라비아로서 활약은 물론 최근에는 <사프리><반짝반짝 연수의>등 각종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츠키하라 카나가 맡아 아찔한 몸매를 과시한다. 그런 두 사람 사이에서 방황하는 동정남이자 자위쟁이 주인공 히데오 역은 2007년 일본박스오피스 1위의 영화 <연공>에 출연한 니노미야 아츠시가 맡아 원작만화 <슨도메>의 영상화에 있어서 최고의 캐스팅이 갖춰지게 된다. 각본, 감독은 신인으로 CF와 뮤직비디오 등에서 정열적으로 활약, 탁월한 J-POP 센스와 연출력으로 정평이 난 우타가와 다이고가 맡았으며 <슨도메>가 그의 극장 데뷔작이다.
단순히 성적호기심에 몸부림치는 청춘의 모습을 과장되게 보여주지 않고 일본의 동정 소년들과 일찍이 동정이었던 소년들에게 바치는 편애적 청춘스토리인 <슨도메>가 국내관객들에게는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