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그녀에게

She Came From

2010 한국 15세 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82분

개봉일 : 2010-05-13 누적관객 : 172명

감독 : 김성호

출연 : 이우성(인수) 조성하(동연) more

  • 씨네213.00
  • 네티즌7.80

기억을 잃다 기억을 되살리다 기억을 만들다

시간을 돌이킬 수 없다면 더 늦기 전에 돌아가세요
캐스팅을 위해 부산으로 내려온 감독 인수. 여배우에게 시나리오 수정을 요구 받고 부산에 머물게 된다. 시력을 잃어가는 병을 앓고 있는 동연은 눈 앞이 자꾸 흐려지지만 마지막으로 딸 혜련의 모습이 보고 싶어 사진 한 장으로 부산의 이곳 저곳을 수소문한다.
한편, 인수는 우연히 오토바이를 타며 과거의 흔적을 지우는 여행을 하는 혜련을 만나 가까워지고 혜련의 여행에 동행하며 그녀를 모델로 시나리오를 수정해간다. 인수의 시나리오는 딸을 찾는 동연의 이야기와 과거를 지워나가려는 혜련의 이야기로 얽혀 나가게 되고... 과연 인수의 시나리오는 어떻게 끝이 날까.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9)


동영상 (1)

전문가 별점 (2명참여)

  • 3
    김도훈이곳은 부산인가 홍대련가
  • 3
    박평식광안대교에서 추락사한 상상력
제작 노트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조각난 기억을 쫓는 세 남녀!


<그녀에게>는 시력을 잃어가는 남자 동연이 헤어졌던 딸을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와 딸 혜련을 찾아가는 과정과, 영화 감독 인수가 여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왔다가 오토바이를 타는 혜련을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두 이야기를 통해 인수와 동연이 각각 그녀, 혜련에 대한 기억을 쫓는 내용이다. 두 남자가 갖고 있는 그녀에 대한 기억을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도록 교차해 그 모든 관계가 한 줄기로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환상적인 영상으로 녹여냈다. 제 각각의 삶을 사는듯한 주인공들은 모두 소중한 사람을 잃는 슬픔을 안고 있다. 그 공통적인 상실의 감정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비로소 느낄 수 있는 것! 세 주인공의 이야기는 결국 세상을 살아가며 타인들과 연결되지 않을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인 셈. 그 미묘한 연결고리를 김성호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색감과 몽환적인 음향으로 표현해냈다.

스타일리쉬의 대명사!
<거울 속으로>김성호 감독의 판타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건축설계사무소에서 근무했던 이색 경력이 있는 김성호 감독은 더 넓고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싶어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은 소재와 내용 및 화면 구성이 독특하고 스타일리쉬해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영화 <그녀에게>는 김성호 감독이 故 조은령 감독과의 인연에서 모티프를 따온 이야기라고. 어느 날 조은령 감독의 죽음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느낀 미안함과, 본인과 고인이 아는 사이였다는 것을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느낀 이질감이 바로 이 작품의 발단이 되었다고 한다. 이렇듯 실제 경험이 바탕이 된 이야기지만 감독은 소품이나 비쥬얼, 내용 구성에 있어서 현실과 허구를 오가는 환상적인 설정을 더하며 그만의 판타지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more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