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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딕

Riddick

2013 미국 15세이상관람가

액션, 블록버스터, SF 상영시간 : 118분

개봉일 : 2013-11-28 누적관객 : 132,059명

감독 : 데이빗 토히

출연 : 빈 디젤(리딕) 칼 어번(바코) more

  • 씨네213.00
  • 네티즌5.67
우주 최강의 전사에게 닥친 최대의 위기!

동료의 배신으로 인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는 척박한 행성에 버려진 리딕(빈 디젤)은 물조차 구하기 힘든 극한의 환경과 잔혹한 에일리언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자신의 위치를 스스로 노출시킨다. 그의 계획대로 현상금 사냥꾼들은 우주 최고의 현상금이 걸린 범죄자 리딕을 잡기 위해 몰려들지만 예상치 못한 에일리언의 공격으로 모두 전멸할 위기에 몰리는데… 과연 리딕은 잔혹한 에일리언을 물리치고 죽음의 행성에서 탈출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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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Production Note

‘리딕’ 시리즈의 창조자 데이빗 토히 감독과 빈 디젤의 재회!
최강 액션 콤비의 시너지 대폭발!

전작 <에이리언 2020>(2000),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2004)을 함께 작업한 빈 디젤과 데이빗 토히 감독은 서로에 대한 끈끈한 의리와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세 번째 작품인 <리딕>을 완성했다.

영화화를 결정한 이후에 이들이 가장 먼저 고민했던 지점은 바로 ‘리딕’의 어떤 이야기를 어느 방향으로 풀어가느냐는 것이었다. 여러 가지 스토리를 고민하던 와중에 ‘리딕’의 자아발견을 보여주기로 결정한 데이빗 토히 감독은 ‘리딕’이 자신 스스로를 찾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만들고 내적 갈등인 자아발견을 외적으로,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빈 디젤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촬영 현장에 이르기까지 항상 ‘리딕’이 ‘리딕’ 다운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누구보다 꼼꼼하고 진지하게 확인하며 <리딕>의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

친구로서 오랜 기간 함께했기에 영화 기획 및 제작 단계에 이어 촬영하는 동안에도 빈 디젤과 데이빗 토히 감독의 돈독한 관계는 빛을 발했다. 이들의 환상적인 호흡에 제작자 테드 필드는 “이들은 손발이 정말 잘 맞는다. 제작의 모든 면에서 감독과 배우가 이렇게 잘 어우러지는 경우는 없었다. 두 사람의 노력으로 종이 위의 이야기가 스크린에 펼쳐지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감독과 배우 관계를 넘어 서로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빈 디젤과 데이빗 토히 감독의 열정으로 완성된 <리딕>은 남다른 스케일의 영상과 풍성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리딕’의 목숨을 노리는 최강의 드림팀!
현상금 사냥꾼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대방출!

<리딕>에서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리딕’과 대결구도를 이루는 현상금 사냥꾼들의 존재다. 최정예 용병이자 우주 최강의 전사 ‘리딕’에 맞서기 위해서는 탄탄한 내공의 연기력은 기본이고 뛰어난 액션 실력을 가지고 있어야 했기에 캐스팅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배우의 명성이나 티켓 파워보다는 영화 속 캐릭터에 딱 맞는 배우를 캐스팅하겠다고 다짐한 데이빗 토히 감독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 온 것은 바로 ‘존스’를 연기한 호주 배우 맷 네이블이다. 우연히 호주 TV 프로그램에서 맷 네이블을 발견한 감독은 그가 가진 금욕적인 분위기와 눈빛에서 서부극 <황야의 7인>과 <위대한 탈출>로 유명한 찰스 브론슨을 떠올렸다고 한다.

존스 부대의 유일한 홍일점인 ‘달’을 연기한 케이티 색호프는 미국 TV 시리즈 [배틀스타 캘럭티카]를 통해 큰 인기를 얻은 여배우다. ‘리딕’ 시리즈의 열혈 팬임을 밝힌 그녀는 오디션에 직접 참여해 데이빗 토히 감독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데이빗 토히 감독은 케이티 색호프에 대해 “그녀가 이 역할의 오디션을 본 첫 번째 배우였다. 그녀 다음으로 100명쯤 더 봤지만 그녀가 계속 기억에 남았다. 다른 사람이 이 역할을 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케이티 색호프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하여 근육을 무려 10파운드나 늘릴 정도로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감독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마지막으로 거대한 체구와 잔인한 폭력성을 지닌 용병 ‘디아즈’ 역할은 미국 프로레슬링 WWE 챔피언 출신의 데이브 바티스타가 맡았다. 시나리오 단계부터 ‘디아즈’역에 데이브 바티스타를 점 찍은 데이빗 토히 감독은 그에게 캐스팅을 바로 제의했으며, 데이브 바티스타 역시 감독의 제안을 단번에 수락했다.

완벽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스팅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져만 가고 있는 가운데 현상금 사냥꾼들이 우주 최강의 전사 ‘리딕’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맞수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Production Note

SF 장르의 천재 프로덕션 디자이너 조셉 C. 네멕 3세!
죽음의 행성을 창조하다!

전세계적으로 큰 히트를 기록했던 미국 SF 드라마 [V],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겟어웨이>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프로덕션 디자인 실력을 인정받은 조셉 C. 네멕 3세는 무엇보다 배우들이 영화 속 실제 환경과 유사한 상황에서 촬영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세트를 구현했다.

먼저, 조셉 C. 네멕 3세는 몬트리올에 위치한 스튜디오를 황산 웅덩이 가스, 모래 휘날리는 황무지, 불길한 분위기가 풍기는 바위산, 황야와 같은 툰드라가 펼쳐진 죽음의 행성으로 만들기 위해 트럭 9대 분량의 흙과 돌을 실어 나르고 그 위에 콘크리트를 뿌린 다음 또 다시 흙과 돌을 덮는 작업을 반복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죽음의 행성에서 유일한 피난처 역할을 하는 ‘쉘터’는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복고적인 느낌으로 완성되었다. 조셉 C. 네멕 3세는 ‘쉘터’를 생존을 위한 최적의 시설로 만들기 위해 군대 시설을 참고했다고 한다. 여기에 죽음의 행성이 가진 요소를 ‘쉘터’에서도 보여주기 위해 녹슨 모습을 구현하기도 했다.

조셉 C. 네멕 3세는 공간 디자인뿐만 아니라 <리딕>에 등장하는 각종 최첨단 무기들의 디자인도 담당했다. 현상금 사냥꾼들의 함선은 조종석과 침실을 비롯해 실제 747기의 랜딩기어를 활용한 실물 크기로 제작되어 현실감을 더한다. 영화에서 ‘리딕’과 현상금 사냥꾼들의 교통 수단이 되는 ‘에어 호그’는 오토바이의 외양에 제트 엔진을 장착하여 단거리 이동에 적합하게 만들어졌다. 실제로 ‘에어 호그’는 촬영 현장에서 쉬는 시간마다 배우들이 즐겨 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조셉 C. 네멕 3세는 ‘에어 호그’의 미래지향적인 면과 복고적인 면을 동시에 표현하기 위해 수제로 제작, 생산하는 명품 바이크 브랜드인 차퍼 바이크의 모습을 인용했다. 그 결과 투박하면서도 안정감 있고 멋스러운 ‘에어 호그’가 탄생했으며,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리딕’의 스피드하고 멋진 고공 액션 역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Production Note

‘리딕’의 애완동물 자칼과 잔혹한 에일리언 탄생 스토리!
<언더월드 4: 어웨이크닝>의 시각효과 팀 모코 스튜디오 참여!

강인한 생존 본능을 지닌 ‘리딕’조차 힘겨워할 정도로 척박한 죽음의 행성에서 살 수 있는 유일한 생명체가 있다. 바로 애완견의 모습을 한 에일리언 자칼과 축축한 물 속에서 기생하는 맹독성의 에일리언이 그 주인공이다.

황량한 행성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리딕’을 따르는 에일리언 ‘자칼’은 애니메트로닉스(원격조종으로 움직이는 기계장치) 특수효과로 제작되었다. 보다 높은 현실감을 위하여 제작진은 고무와 파이버글래스를 이용해 실제 크기의 ‘자칼’ 모형을 만들고 소가죽과 멧돼지의 뻣뻣한 털, 고슴도치 바늘로 외양을 장식했다. ‘자칼’의 날카로운 치아는 아크릴로 만들어졌으며, ‘자칼’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무려 세 명의 엔지니어가 동원되기도 했다.

<리딕>에서 치명적인 맹독과 날카로운 꼬리로 ‘리딕’을 위협하는 에일리언은 평소에는 진흙 바닥이나 물 웅덩이에서 숨어있다가 적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빠른 속도로 공격을 가하는 특징을 지녔다. 이러한 에일리언들을 표현하기 위해 스태프들은 거대한 진흙 구덩이에 직접 들어가 에일리언의 움직임을 구현했고, <언더월드 4: 어웨이크닝>, <엑스맨 탄생: 울버린>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통해 감각적인 그래픽을 선보인 모코 스튜디오가 CG를 더해 실제보다 더 실감나고 역동적인 그래픽 결과물로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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