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 아래 암울한 시기를 보내야 했던 1970년대의 필리핀. 다섯 명의 아들을 둔 중산층 여성 아만다 바르톨로메는 암울한 시대 속에서도 아내로 서, 어머니로서 가족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면서도 동시에 여성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애쓴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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