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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개월의 미래> 다양성 영화 4일째 1위, 남궁선 감독과 뜻깊은 무대인사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1-10-18

충무로의 기대주 최성은, 서영주, 유이든, 백현진 출연!
10월 한국영화 최고 기대작 <십개월의 미래>
1만 관객 돌파 목전! 다양성 영화 흥행 4일째 1위!
남궁선 감독과 뜻깊은 무대인사 자리 가지며 극찬 세례!



미쟝센단편영화제 최우수상 출신 남궁선 감독 연출, 충무로의 ‘괴물 신인’이라 불리는 최성은 주연의 <십개월의 미래>가 지난 개봉주 다채로운 행사로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십개월의 미래>는 정신 차려 보니 임신 10주, 인생 최대 혼돈과 맞닥뜨린 29살 프로그램 개발자 ‘미래’의 십개월을 담은 영화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부터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제41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제16회 파리한국영화제까지 국내외 영화제에서 끊임없이 초청을 받으며 더욱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제공 그린나래미디어]


개봉일부터 주말까지 계속된 무대인사 자리에서는 남궁선 감독이 영화를 제작하게 된 계기와 충무로의 최고 기대주인 최성은 배우를 가장 먼저 캐스팅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밝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십개월의 미래>가 다큐멘터리적인 성향부터 코믹, 호러,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해 놓은 것 같다는 진행을 맡은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의 말에 남궁선 감독은 “임신부가 겪는 삶 자체가 영화 장르의 혼합인 것 같다”며, “매일 매일이 다른 장르로 흘러가는 임신부의 일상 속 카오스를 표현하기에 적합한 연출 방식이라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또한 주인공 ‘미래’의 임신 전후로 주변인들의 태도가 180도 바뀌는 모습이 너무나 현실적인 연출이었다는 평에는 “임신부 ‘미래’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에는 배신감을 표하는 회사 대표도, 임신부에게 돼지라고 악플을 날리는 중학생의 태도도 너무나 억울하게 느껴졌을 거다. 그런 감정을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괴물’ 신인 최성은 배우를 캐스팅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이어갔다. “처음 상상했던 ‘미래’는 좀 미약한 인상이었는데, 최성은 배우를 처음 만났을 때 의도했던 ‘미래’의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었다. 최성은 배우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그런 인상이었다. 하지만 그 눈 너머로 뭔가 끓어오르는 에너지가 있다는 걸 단번에 알 수 있었다”며 최성은 배우의 첫인상을 전했다. “최성은을 캐스팅하고 나서 남자친구 역인 ‘윤호’에게도 비슷한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윤호’ 역에도 강렬한 에너지를 지닌 배우를 찾게 되었고, 서영주를 캐스팅하게 됐다”며 덧붙였다.

<십개월의 미래>는 개봉 이후 다양성 영화 흥행 4일째 1위 자리를 지키며 <베놈 2>, <007 노 타임 투 다이> 등 대형 상업영화들이 즐비한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TOP 10 안에 드는 등 알찬 흥행을 이어가며 1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게다가 전체 예매율은 여전히 TOP 6 자리를 사수하고 있어 장기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십개월의 미래>의 주인공을 맡은 최성은 배우는 영화 <시동>, 드라마 [괴물] 등에 출연해 충무로가 가장 기대하는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으며, 최근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와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의 주연으로 낙점되어 더욱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 역을 맡은 최성은을 비롯해 <밀정>, <범죄소년> 등에 출연했던 서영주 배우, 뮤지션 잔나비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커리어를 쌓고 있는 유이든 배우,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드라마 [모범택시], [악마판사]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백현진 배우가 출연해 라이징 스타들의 케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만 관객을 목전에 둔 <십개월의 미래>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