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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KJ

KJ: 音樂人生 KJ: Music and Life

2008 홍콩 전체 관람가

뮤직,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93분

개봉일 : 2011-06-02 누적관객 : 491명

감독 : 장경위

출연 : 황가정(KJ) more

  • 씨네216.00
  • 네티즌7.40

베토벤도 모짜르트도 아닌, 나는 나를 위해 연주한다!

KJ 는 유복한 집안의 17세 음악 신동이다. 11세 때 그는 홍콩 학교대항 음악 콩쿠르에서 최고의 피아니스트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체코에서 전문 오케스트라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할 기회를 갖기도 했다. 하지만 이 재능 있는 젊은이의 마음속에선 끊임없이 인생에 대한 질문들이 꿈틀대기 시작한다. “왜 피아노인가?”,“ 음악이 아니면 인생에 무엇이 있을까?”그 후, 수상이나 연주 기회 같은 성과를 내는 일에 소홀해진 그는 2년간 휴학을 하게 된다. 가끔씩 그는 행복하지 않으며 성적만을 중시 여기는 현실 등에 대한 부담으로 고통스럽다. 마음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그의 생각과 노력, 선택을 보여주는 이 다큐멘터리는 한 천재의 이야기이자, 누군가의 꿈이 실현되는 것을 지켜보며 자신의 발견되지 않은 재능에 대해 슬퍼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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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1명참여)

  • 6
    박평식재능을 온몸으로 키워낸 스승이 있었군
제작 노트
‘피아노’로 시작해,
‘바이올린’ 그리고 ‘지휘봉’ 앞에서 ‘우리를 둘러싼 것들’에 대해 뜨거운 질문을 던지는 음.악.신.동 <소년 KJ>
<소년 KJ>는 2010홍콩필름페스티벌 신인 감독상, 홍콩영화평론가협회 작품상을 시작으로 2010 대만 금마장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편집상, 음악상, 사운드효과상 등을 비롯해 베를린영화제 등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던 화제의 영화이다. 일찍이 음악신동으로 불리며 어른들도 소화하기 힘든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 프로답게 임하는 음악적 태도와 특유의 독설로 또래의 음악친구들로부터 이해받지 못하는 그늘진 면 등을 통해 특별한 소년이 통과해가는 평범한 관계들과의 앙상블을 음악과 사람과 삶에 대한 이야기로 탁월하게 담아낸 이 영화는 아시아의 떠오르는 시네아스트 청킹와이 감독 작품이다. 청 감독의 카메라는 KJ가 11살부터 17세까지, 칠 년 여의 시간 동안 음악과 친구, 가족과 맺고 있는 관계들 깊숙히 들어감으로써 관객들에게 KJ의 피아노 선율과 바이올린의 시간 속에서 함께 성장하고 성숙하게 만드는 특별한 힘을 가진 영화이다.
자신의 천부적인 재능과 그 특별함 때문에 달콤하기도 하고, 쌉싸름한 성장통을 겪어야 하는 <소년 KJ>의 이야기는 오늘도 특-별-함-에-의 꿈을 꾸는 우리 모두에게 여전히 매력적이고 유효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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