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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소리

Duresori : The Voice of the East

2012 한국 12세이상관람가

뮤직, 드라마 상영시간 : 108분

개봉일 : 2012-05-10 누적관객 : 17,362명

감독 : 조정래

출연 : 김슬기(슬기) 조아름(아름) more

  • 씨네215.50
  • 네티즌8.50
“소리로 꿈을 꾸는 감동적인 녀석들이 온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판소리 전공 슬기와 경기민요 전공 아름은 세상에서 둘도 없는 단짝 친구사이. 그러나 둘에게는 각자만의 고민이 있다. 판소리 명가의 손녀딸인 슬기는 가족들과 학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탓에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고,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이모와 함께 어렵게 생활하는 아름 역시 학비만이라도 아낄 수 있는 ‘국립대학교’ 진학이 절박한 상황.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는 고3 여름방학, 부담과 불안감 속에 방황하던 사고뭉치 두 소녀는 결국 부족한 출석일수를 채우기 위해 특별수업에 참여하게 되는데..

한편, 교육청으로부터 합창대회에 참가하라는 통보를 받은 학교는 새로 부임한 함 선생에게 특별 수업을 받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합창부를 만들어 지도할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출석점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수업을 듣고 있던 아이들에게 합창은 전혀 관심 없는 일! 게다가 서양음악 전공의 함 선생과 어릴 적부터 국악만 해온 아이들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우여곡절 끝에 함 선생과 아이들은 서로의 마음을 열고 진심을 다해 멋진 공연을 준비하지만, 준비하던 공연이 신종 플루로 취소되어 버리자 합창부도 해체 위기를 맞게 된다. 과연 이들은 그토록 열심히 준비한 합창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 창단실화!
국악+합창을 소재로 한
신명나고 흥겨운 우리 음악 영화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Dream your song! Sing your dream!

Seul-ki and Areum are best friends and they both study Traditional Music in high school. Two girls have their own problems; Seul-ki, born as a granddaughter of a famous Pansori (Korean traditional folk opera) singer, is under a lot of pressure from high expectations of family and school. Areum lives with her aunt after her parents had passed away when she was little. She desperately needs to go to the national college where the fee is cheaper. The girls start their last summer vacation in high school, but still, nothing is certain about their future. Feeling anxiety, two girls end up getting into trouble. One day, they are told to take a supplementary class in order to fill up their attendance grade. In the meantime, their school gets an order from the Ministry of Education to participate in a choir contest. The new-comer Mr. HAM is asked to organize a choir with the students who take the supplementary class and direct it. However, the students have no interest what-so-ever in singing in a choir. Even worse, Mr. HAM who majored in classical music and the students who have always studied traditional music have nothing in common. Gradually, Mr. HAM and the students understand each other and prepare a great performance with all their hearts. But the contest is cancelled, and the choir faces the danger of a breakup. Will they be able to save the choir and give amazing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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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명참여)

  • 6
    박평식‘오디션 왕국’에 우레로 울리는 소리
  • 5
    이화정서툴지만 풋풋하고 기특한 합창
제작 노트
완전 신나고 대박 흥겨운 합창단이 온다.
명필름, 새로운 형식의 음악영화의 시네마뮤직토크 열어

2012년, 충무로에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음악 영화가 나타날 예정이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의 창단과정을 재구성한 <두레소리>는 출석일수가 부족한 문제아들이 합창단에 참여하면서 성장해 가는 모습을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낸 영화. 국악과 합창이라는 이질적인 소재가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그 동안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신선한 영화음악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두레소리>는 ‘꿈꾸지 않으면’이라는 제목으로 제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시선상 수상,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청, 제5회 International Filmmaker Festival of World Cinema ‘BEST SOUND TRACK’부문 초청으로 음악성과 작품성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
그 동안 <마당을 나온 암탉><안녕,형아><아이스케키> 등의 작품 제작을 통해 가족 영화에 꾸준한 애정을 보여왔던 명필름은 <두레소리>의 수준 높은 OST 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 영화라는 점에 반해 이 영화의 제공사로 나서며 배급과 마케팅을 책임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국악과 합창의 새로운 조화가 돋보이는 영화이니만큼 영화 자체도 특별한 방식으로 소개되어야 한다고 판단, 영화의 감동을 관객들과 생생히 나눌 수 있는 <두레소리 시네마뮤직토크>를 마련했다. <두레소리 시네마뮤직토크>는 영화 상영과 함께 제작, 출연진이 직접 무대에 나서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영화 속 삽입곡을 직접 공연하는 신개념 토크콘서트. 관객들은 <두레소리 시네마뮤직토크>를 통해 개봉 전, 영화를 미리 만나며 주인공들과 함께 감동을 교류하는 특별할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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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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