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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와 대통령

Elvis & Nixon

2016 미국 12세이상관람가

코미디 상영시간 : 85분

개봉일 : 2016-11-30 누적관객 : 520명

감독 : 리자 존슨

출연 : 마이클 섀넌(엘비스 프레슬리) 케빈 스페이시(리처드 닉슨) more

  • 씨네215.33

대통령님! 가라테 좀 아십니까~
엘비스가 FBI 배지를 가져야 하는 이유는?

“비밀 요원 시켜줘!” _ ‘엘비스 프레슬리(마이클 섀넌)’
현실: 미국 FBI 정보국 요원 지망생
스펙: 온 몸에 총을 숨기는 치밀함, 영화 배우로서의 분장술, 약쟁이 스타들과의 인맥, 가라테/권법/태권도 유단자.

“딴따라 주제에 감히?!” _ ‘리처드 닉슨(케빈 스페이시)’
현실: 딸의 전화 한 통에 벌벌 떠는 딸바보
스펙: 손에 꼭 쥔 녹음기, 깐깐력 100만점, 고구마 100개 먹은 듯한 답답함, 남의 말은 모두 무시.

FBI 배지를 갖고 싶은 로큰롤 황제 ‘엘비스’, 이를 철벽 사수해야 하는 꼰대 대통령 ‘닉슨’
역대급 똘끼들의 역사적 만남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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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HOT ISSUE 1

2016년 가장 황당한 리얼~ 실화!
로큰롤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와 미국 대통령 ‘닉슨’이 맞장 뜬 사건?!


<엘비스와 대통령>은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마이클 섀넌)’와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케빈 스페이시)’의 백악관 비밀 회동에 얽힌 초특급 비화를 그린 실화 코미디이다. 6, 70년대 팝의 황제로 유명세를 떨친 ‘엘비스’와 70년대 ‘워터게이트(Watergate Case)’ 스캔들로 불명예 사임한 37대 미국 대통령 ‘닉슨’. 1970년 12월 21일, 당시 최고 논란과 화제를 모은 두 인물의 백악관 비밀 회동이 어떻게 성사됐는지 그 내막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속에는 ‘엘비스’의 미 정보국 요원 지망 배경과 꼰대 대통령 ‘닉슨’ 재임 시절 ‘엘비스’가 어떻게 백악관에 입성했는지의 과정을 속속들이 담아낸다.

연출을 맡은 리자 존슨 감독은 “<엘비스와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 카리스마 있는 로큰롤 스타와 미국 역대 대통령 중 로큰롤과는 가장 거리가 먼 ‘닉슨’의 불협화음이 코믹한 대조를 이루는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리자 존슨은 온 몸에 총기 장착, 변신의 귀재, 약쟁이 스타들과의 인맥을 지닌 ‘엘비스’가 대통령을 상대로 FBI 비밀 요원을 시켜달라는 모습을 풍자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남의 말은 모두 무시한 채 고압적인 태도만을 일삼는 대통령 ‘닉슨’의 깐깐하고 꽉 막힌 캐릭터로 두 인물을 대비시키며 극적 재미를 더했다. 2016년 가장 황당한 리얼 실화 <엘비스와 대통령>. 미 연방수사국(FBI) 배지를 둘러싼 희대의 사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HOT ISSUE 2

미국을 뒤흔든 초특급 해프닝은 한 장의 사진이 단초!
미국 국립기록관리처 문건 중 최다 열람 기록! ‘엘비스’ & ‘닉슨’ 극비 기념사진!

<엘비스와 대통령>은 ‘미국 국립기록관리처(NARA)’ 문건 중 최다 열람 요청을 기록한 ‘엘비스’와 ‘닉슨’의 기념 촬영 사진에서 시작된 실화 영화이다. 1936년 미국 워싱턴D.C에 ‘미국 국립기록관리처(NARA)’가 설립되었다. 이후 1969년부터 각 지역별로 기록 관리처가 설립되면서 그 지역에서 생산된 역사적으로 중요한 연방기록물을 수집, 보존해 오고 있다. 특히, 미국 대통령에 관한 기록에 대해서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람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6, 70년대 로큰롤의 황제로 유명세를 떨친 ‘엘비스’와 70년대 ‘워터게이트 (Watergate Case)’ 스캔들로 불명예 사임한 ‘닉슨’ 대통령의 기념 촬영 사진이 공개되면서 대중의 관심이 뜨거워져 최다 열람을 기록한 것.

<엘비스와 대통령>의 제작자 캐시언 엘위스는 ‘엘비스’와 ‘닉슨’의 무표정한 모습이 담긴 이 사진을 우연히 관람하고 영화화를 결정했다. 리자 존슨 감독은 “역사적 소재를 다루는 경우 우리가 아는 사실적 데이터와 그 사이의 공백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이 시나리오가 훌륭하고 창의적인 장면들을 활용해서 사실적 데이터와 연결했다는 점이 좋았다.”며 연출을 맡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후, 리자 존슨 감독은 작가들이 구축해 놓은 사실적 요소들을 압축하고 조합해서 다큐 드라마와는 다른 풍자와 해학을 지닌 새로운 실화 코미디로 탄생시켰다.


HOT ISSUE 3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의 연기 맞대결 주목!
천의 얼굴, 신 스틸러 ‘마이클 섀넌’ vs 메소드 연기의 달인 ‘케빈 스페이시’!


<엘비스와 대통령>은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마이클 섀넌과 케빈 스페이시의 연기 맞대결이 주목된다. <아메리칸 뷰티>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명품 연기를 꾸준히 선보여 온 케빈 스페이시가 ‘닉슨’ 역을 맡으며 역대급 꼰대 대통령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 또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로큰롤의 대명사 ‘엘비스’ 역에는 밀도 높은 연기력과 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로 평가 받는 마이클 섀넌이 열연했다.

케빈 스페이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닉슨’ 대통령을 연기할 배우 1순위로 지목된 적역이었다. 인기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에 출연하며 가상의 대통령 ‘프랭크 언더우드’ 역을 연기한 케빈 스페이시에 대해 리자 존슨 감독은 “공권력을 의인화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배우다.”라고 극찬했다. 케빈 스페이시는 이번 작품에서 고리타분한 꼰대 대통령 ‘닉슨’의 말버릇과 대통령의 몸짓까지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닉슨’의 전화 통화와 미팅 내용 녹취 파일을 듣는 등 세심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닉슨’이 외부 사람들이 자신을 무너뜨리려 한다는 망상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그는 언론을 매우 불신했고 적들도 많았다. 게다가 거친 언행은 충격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케빈 스페이시는 고압적인 태도를 지닌 ‘닉슨’을 100% 소화하는 반면 그 이면에 내재된 딸바보 아빠의 이중적 캐릭터를 복합적으로 표현해 냈다.

한편, 마이클 섀넌은 “캐릭터에 몰입할수록 ‘엘비스’가 생각보다 굉장히 복잡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를 모방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의 이미지는 희화화되었지만, 사실 굉장히 지적이고 깊이 있는 사람이었다.”라고 평가했다. 마이클 섀넌은 ‘엘비스’의 인기에 가려져 있던 복합적인 심리와 지성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려는 노력을 통해 ‘엘비스’와의 낮은 외모 싱크로율에도 불구하고 그의 다중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영화 <리턴>에 이어 두 번째로 마이클 섀넌과 호흡을 맞춘 리자 존슨 감독은 “마이클 섀넌이 참여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가 ‘엘비스’를 깊이 있게 표현할 것으로 확신했다.”라며 마이클 섀넌의 연기에 높은 신뢰감을 표했다.

메소드 연기의 달인 케빈 스페이시가 어깨에 힘을 빼고 보여줄 코믹한 진상 연기, 천의 얼굴 마이클 섀넌이 새롭게 보여줄 로큰롤 황제의 이미지, 강렬한 캐릭터의 인물들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HOT ISSUE 4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차세대 배우 총출동!
톰 행크스 아들 콜린 행크스부터 <엑스맨>의 ‘퀵실버’ 에반 피터스까지!


‘엘비스’와 ‘닉슨’의 초특급 만남을 성사시키는 숨은 주역들로 에반 피터스와 콜린 행크스, 알렉스 페티퍼 등 할리우드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먼저, ‘엘비스’의 오랜 친구인 ‘제리 실링’ 역으로는 알렉스 페티퍼가 맡았다. 그가 맡은 ‘제리 실링’은 ‘엘비스’의 평생 친구로 알려진 실존 인물로, ‘엘비스’의 실질적인 매니저 겸 파트너였다. 영화 속에서 ‘제리 실링’은 자신의 비전을 위해 ‘엘비스’ 곁을 떠나길 원하나, 그의 강력한 요청으로 ‘닉슨’과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역할을 한다. 알렉스 페티퍼는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엔들리스 러브>,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매직 마이크> 등에 출연했다. 특히 <엔들리스 러브>에서는 로맨틱한 매력을 드러내며 여심을 공략했다.

또한, 할리우드를 이끌 차세대 배우로 주목 받는 콜린 행크스는 대통령 보좌관 ‘에질 버드 크로그’ 역을 맡았다. ‘크로그’는 ‘닉슨’의 권위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엘비스’의 인기를 활용해 젊은 유권자를 공략하는 전략안으로 ‘닉슨’을 유연하게 설득해 내는 인물이다. 능청스러운 연기로 영화에 감칠맛을 더하는 콜린 행크스는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 톰 행크스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그는 <킬 위드 미><내 엄마의 남자 친구>, 선댄스 영화제 개막작 <그레이트 벅 하워드>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방송과 영화를 아우르는 왕성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퀵 실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에반 피터스가 ‘엘비스’와 ‘닉슨’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단초 역할을 한다. ‘엘비스’가 백악관에 직접 방문해 남긴 편지를 ‘크로그’에게 전달하며 둘의 만남을 성사시키기 위해 애쓴다. 에반 피터스는 2004년 영화 <슬립 오버>로 데뷔한 이후, <엑스맨: 데이즈 오버 퓨처 패스트><엑스맨: 아포칼립스> 등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또한 공포 미드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리즈에 출연하며 개성 강한 연기력을 어필했다.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차세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명품 연기력을 지닌 마이클 섀넌과 케빈 스페이시의 연기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더욱 기대된다.


PRODUCTION NOTE 1

실존 인물들의 완벽한 자문으로 재현된 실제 사건!
백악관 보좌관의 목격담, 현존하는 ‘엘비스’ 매니저 기록물을 토대로 영화화!


1970년 12월 21일 극적으로 성사된 ‘엘비스’와 ‘닉슨’의 백악관 비밀 회동 사건을 다룬 실화 영화 <엘비스와 대통령>은 현존하는 백악관 보좌관과 ‘엘비스’ 매니저의 기록물과 자문을 토대로 영화화됐다. 제작진은 당시 최고 권력을 지닌 초강대국 대통령 ‘닉슨’과 전세계적 슈퍼스타 ‘엘비스’의 초특급 만남에 어떤 비하인드가 있는지 주목했다. 두 왕(King)들의 만남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엘비스’의 실제 친구이자 오랜 매니저였던 제리 실링의 회고록 [나와 내 친구 엘비스] 및 ‘닉슨’의 보좌관이었던 에질 버드 크로그가 당시 상황을 손으로 적은 메모가 담긴 저서 [The Day Elvis Met Nixon] 등을 참고했다.

또한, 제리 실링과 에질 버드 크로그는 촬영 현장을 방문하며 배우들의 연기와 당시 상황에 대한 자문을 아끼지 않았다. 에질 버드 크로그는 “콜린은 내 역을 정말 잘 소화했다. 그의 연기는 최고의 완성도와 진실함을 보여줬고 보는 내내 재미있었다.”라며 콜린 행크스의 연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리자 존슨 감독은 “촬영장에 역사적인 인물들이 함께 있다는 것과 동시에 내가 그 실제 인물들을 연기하는 배우들을 감독하고 있다는 것이 꿈만 같았다.”라며 당시의 흥분을 전했다.

이러한 실존 인물들의 적극적인 자문을 통해 <엘비스와 대통령>은 그 동안 감춰졌던 ‘엘비스’의 미 연방수사국(FBI) 배지에 대한 사적 집착을 표현해 냈다. “엘비스는 테네시주, 네바다주, 그리고 콜로라도주의 보안관 배지를 보유하고 있었다.”라는 제리 실링의 말이 사실성을 더한 것. 또한 ‘엘비스’의 독특하면서도 사적인 집착이 배지뿐만 아닌 요원의 필수 조건인 총기 소지에도 나타난다. 이는 영화 속에서 총기 소지가 금지된 백악관 입성 당시 온 몸에 총기류를 소지한 채 검문을 받다 걸리는가 하면, 대통령에게 2차 세계 대전 당시 제작된 권총을 총알과 함께 선물로 준비하는 장면으로 표현된다. 그의 배지, 총기에 대한 집착과 FBI 비밀 요원이 되고자 하는 에피소드들은 실제 경험한 인물들의 자문을 통해서 완벽하게 표현됐으며, 영화 속에서 웃음 포인트로 작용할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2

실존 인물! 46년 만에 완벽 재현!
‘엘비스’의 집, 소품은 물론 의상 패턴까지 디테일 살린 영화적 현실감!

<엘비스와 대통령>이 46년 만에 당시 ‘엘비스 프레슬리’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했다. 실존 인물인 ‘엘비스’를 완벽히 복원하기 위해 제작진은 ‘엘비스’의 집을 비롯한 세트, 의상 등은 물론 ‘엘비스’ 역의 캐스팅까지 디테일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리자 존슨 감독은 “‘엘비스’의 행동이나 버릇을 모방할 사람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그의 억양이나 내면 깊숙한 모습을 연기할 배우를 찾는 일은 쉽지 않다”라고 말하며, 마이클 섀넌 캐스팅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였다. 마이클 섀넌은 ‘엘비스’ 역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엘비스’의 유년 시절 집과 그가 처음 커리어를 시작한 멤피스의 전설적인 썬 스튜디오 등을 직접 방문하는 열의를 보였다. 또한, 그는 ‘엘비스’ 특유의 목소리와 억양의 뉘앙스를 표현하기 위해 세밀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엘비스’가 등장한 영화와 다큐멘터리 인터뷰 영상 분석을 통해 로큰롤 황제 이면에 감춰진 내면적인 심리 변화와 갈등까지 섬세하게 표현해 냈다.

더욱이, 리자 존슨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은 배우들이 타는 차와 소품들까지도 당시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완벽하게 준비했다. 실제로 ‘엘비스’가 그의 친구이자 파트너였던 ‘제리 실링’에게 사준 차와 동일한 디자인의 차를 등장시키는가 하면, ‘엘비스’가 주로 머물던 그레이스랜드의 TV 방에는 거울 재질의 커피 테이블, 흰색 원숭이 도자기까지 당시 ‘엘비스’가 사용하던 모습의 디테일을 살려 제작했다. 특히 ‘엘비스’가 백악관에 입고 갔던 의상은 패턴까지 그대로 살려 새롭게 제작했으며, 그가 착용한 목걸이와 선글라스는 똑같은 복제품으로 꾸몄다. 제작진과 배우의 노력으로 재현된 로큰롤 황제 ‘엘비스’ 역에는 마이클 섀넌이, 꼰대 대통령 ‘닉슨’ 역에는 케빈 스페이시가 맡아 실존 인물의 싱크로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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