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암수살인’(김태균 감독)이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박스오피스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2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실시간 예매율 14.7%(5만 3299명)로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오는 10월 3일 개봉을 앞둔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배우 김윤석, 주지훈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알려진 이야기를 본 김태균 감독이 실제 주인공 형사 등을 만나며 취재해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3일 개봉.
‘암수살인’ 韓영화 예매율 1위…흥행 청신호 켤까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10월 31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전설적인 록 밴드 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10월 31일 개봉하는 가운데, 전 세계 스타들의 팬심으로 화제를 모은다. 특히 록 밴드 퀸을 향한 스타들의 애정과 존경이 담긴 말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미국의 유명 팝 가수 레이디 가가는 "프레디 머큐리는 유니크했고, 대중 음악계를 통틀어 가장 큰 사람 중 한 명이다. 그저 가수가 아닌 환상적인 퍼포머이자 연극인, 자신을 끊임없이 변화시키는 사람이었다. 한마디로 그는 천재였다"라고 말했다.
퀸의 실제 프론트맨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8'의 준우승자 아담 램버트는 프레디 머큐리에 대해 "그는 무대에 서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 노련한 프로이면서 겁 없는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낸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프레디 머큐리가 창조한 그의 음악상은 현재 영국이 가진 가장 위대한 것 중 하나이다
'보헤미안 랩소디' 록 밴드 퀸의 이야기를 담다…10월31일 개봉
-
한국 영화계 역대급 배우 10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2017년과 2016년 청룡영화상 수상자인 송강호 나문희 진선규 김소진 도경수 최희서 이병헌 박소담 박정민 김태리의 수상 기념 화보가 9월 20일 발행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주 종영한 ‘미스터 션샤인’ 히로인 김태리의 해사한 미소가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진선규의 행복이 묻어난 미소, 김소진의 개성 넘치는 표정, 최희서의 직관적인 눈빛에선 배우로서의 내공과 깊이가 느껴진다. 도경수의 절제미, 박정민의 담백함, 박소담의 분위기 넘치는 개인컷에서는 견고하게 자기만의 세계를 완성해가는 차세대 배우들의 현재 모습이 담겼다.
2017년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범죄도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진선규는 ‘배우 진선규의 연기 인생에서 ‘범죄도시’의 ‘위성락’을 뛰어넘는 배역을 또 만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그 문제로 고민했었다. 상을 받기 전 다른 영화에서 작은 배역을 맡아 연기했는데, 상
나문희부터 김태리까지…청룡을 대표하는 배우 10人 ‘한자리에’ [화보]
-
영화 '완벽한 타인' 배우들의 남다른 인연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2일 영화 '완벽한 타인' 측은 출연진 관계도로 살펴본 이들의 인연을 공개했다. 수많은 관계 가운데 제일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이들은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의 두 아이콘 유해진과 이서진의 만남이다.
시청률 10%를 넘어 큰 인기를 끈 인기 예능 시리즈 '삼시세끼' 어촌 편의 참바다씨 유해진과 정선 편의 리더이자 '윤식당', '꽃보다 할배' 등 각종 예능을 섭렵한 이서진. 두 사람의 '삼시세끼' 인연이 '완벽한 타인'을 통해 빛을 보는 셈이다.
한국영화의 든든한 기둥인 유해진과 조진웅 또한 이번 영화로 처음 만났다. '럭키', '공조' 등을 통해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드러낸 유해진과 '독전', '공작'에 이어 올해만 3연타 흥행 도전에 나선 조진웅은 '완벽한 타인'에서 40년 지기 친구로 변신했다. 첫 만남에도 차진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유해진은 여기에 염정아와의 재회까지 성사돼 '
‘완벽한 타인’ 유해진-이서진, ‘삼시세끼’의 아이콘이 만났다
-
-
‘암수살인’의 김태균 감독이 영화 개봉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월드타워 시네파크에서 영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의 오픈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배우 김윤석, 주지훈, 문정희, 진선규, 김태균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김태균 감독은 “여러가지 부족한 점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어떤 진심을 이해해주시고 공감해주신 관계자 분들과 이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10월 3일 개봉을 앞둔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배우 김윤석, 주지훈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알려진 이야기를 본 김태균 감독이 실제 주인공 형사 등을 만나며 취재해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살인사건의 피해 유가족은 영화화 전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며 20일 서울중앙지
‘암수살인’ 김태균 감독 “여러 부족한 점에도 이해해 주셔서 감사”
-
배우 서현진이 다채로운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 1회에서는 명실상부 톱스타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세계(서현진)의 좌충우돌 인생사가 그려졌다.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한 달에 한 번, 일주일 동안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야만 하는 세계의 말 못할 사연은 궁금증을 자극했다.
서현진은 1년 공백이 무색하게도 등장부터 엔딩까지 70분을 꽉 채운 열연으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금껏 이토록 특별한 여주인공은 없었다. 중요한 순간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것도 기가 막힐 노릇이건만 입만 열었다 하면 돌직구는 기본이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욱하는 성격마저 매력이 흘러 넘쳤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며 대중들의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받는, 톱배우 한세계 그 자체가 되어 변화하는 얼굴만큼이나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낸 서현진의 연기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이 날 방송에서 서현진은 유쾌함과 애달픔을 자유자재로 넘나들었
‘뷰티인사이드’ 서현진, 다채로운 연기변신…‘대체불가 로코퀸’
-
배우 조인성이 MBC 시트콤 '뉴 논스톱' 당시 추억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스폐셜 ‘청춘다큐 다시, 스물-뉴 논스톱 편 1부’가에서 조인성은 “내게 ‘뉴 논스톱’이란 조인성이었다. 연기가 아니라 그냥 조인성이었던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조인성은 “‘뉴논스톱’을 찍을 때 나이 21세였다. 어리바리했고, 아무것도 몰랐다”며 “내 기억으론 그때 회당 20만 원을 받았다. 매니지먼트에서 가져가는 비용을 빼면 200만 원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고정수입이 들어와 그것대로 살 수 있었다. 부모님께서 ‘성공했다’고 굉장히 좋아하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스페셜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따뜻한 이해와 사회와 미래에 대한 냉철한 통찰을 통해 시청자들이 보고 싶고,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시 스물’ 조인성 “내게 ‘뉴논스톱’이란 조인성 그 자체”
-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이 탁월한 완급조절로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홍심(남지현 분)의 다양한 감정 변화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원득(도경수 분)을 향한 홍심이의 커져가는 감정과 원득의 진짜 정체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야기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동안 봐왔던 당차기만 한 홍심이 아니었다. 흘러내리는 머리를 넘겨주고 누워있는 원득을 바라보는 홍심이의 떨리는 모습은 숨을 멈추게 할 정도로 깊은 몰입도를 선사했다.
또한 원득의 도포를 벗겨내며 "엄살 맞네"라고 놀리는 장면은 남지현의 다정한 눈빛, 환한 미소가 더해지며 핑크빛 설렘을 전했다. 짧은 장면이지만 남지현의 15년 차 연기 내공이 고스란히 드러난 장면이었다. 찰나의 순간에도 표정과 눈빛, 연기만으로도 홍심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입체적으로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남지현은 분위기를 살리는 연기로 완급 조절을 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관아로 끌려가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 탁월한 완급조절…안방극장을 뒤흔들다
-
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0년이 됐다. 이제 추억이 된 최신실을 추모하기 위해 팬 등이 고인이 잠들어 있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 모였다.
2일 오전 진행되는 최진실의 추도식에는 고인의 가족과 방송인 이영자, 홍진경을 비롯해 친분을 나눴던 연예계 동료들, 방송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10주기 추도식은 여러 이유로 함께 하지 못했던 유가족이 모두 참석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한다. 또 그간 스케줄 문제로 자리를 함께하지 못했던 동료들도 10주기인 올해만큼은 모두 모여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함께 나눌 것으로 보인다.
1968년생인 최진실은 1988년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에요'라는 카피로 히트를 친 CF를 통해 주목 받은 뒤 그 해 MBC 특채 탤런트로 합격, 1992년 MBC 드라마 ’질투’를 통해 청춘스타로 발돋음 했다.
20여년 동안 수십, 수백 편의 광고와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최진실은 남동생
‘여전히 그리운 별은 내 가슴에’…故 최진실, 오늘(2일) 10주기
-
‘배드파파’가 첫 방송부터 힘 있는 전개력과 독특한 소재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지난 1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 제작 호가엔터테인먼트, 씨그널픽쳐스)는 화려한 영상미, 공감 가는 스토리, 기묘한 신약, 격투 도박장 등 탄탄한 극과 신선한 소재를 선보이며 ‘독보적 장르물’의 시작을 알렸다.
더욱이 시시각각 무너지는 가장의 마음을 섬세하게 풀어낸 장혁과 현실에 시달리는 모습을 때로는 찡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보여준 손여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무뚝뚝한 듯 다정한 소녀감성의 신은수와 패기 넘치는 카리스마를 보여준 하준, 의리의 형사로 완벽 변신한 김재경 등 ‘믿보배’들의 열연은 ‘구멍 없는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박지빈, 정인기, 이다윗 등 탄탄한 조연라인과 김승현의 특별출연이 매력을 더했다.
먼저 ‘배드파파’는 유지철(장혁 분)이 폭발하기 일보직전의 버스 안에서‘생명이냐 돈이냐’를 두고
‘배드파파’ 장혁, 리얼액션+섬세한 감정연기…‘역시 믿보배’
-
영화 ‘안시성’(김광식 감독)이 13일째 누적관객수 462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은 지난 1일 9만 38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462만 2107명이다.
‘안시성’은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 AOA 설현 등이 출연했다.
‘안시성’의 손익분기점은 약 560만 명으로, 손익분기점 도달까지 50만 명 가량을 남겨두고 있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안시성’이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오는 3일에는 ‘암수살인’ ‘베놈’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등 쟁쟁한 신작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안시성’은 무사히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협상’은 이날 4만 9021명이 찾아
‘안시성’ 13일째 박스오피스 1위…500만 돌파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