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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살인’이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를 비롯한 해외 영화제 초청을 받으며 개봉 전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 ‘암수살인’(김태균 감독)이 제3회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 제7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 제13회 파리한국영화제, 제6회 브뤼셀 한국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해외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10월 25일에 열리는 제3회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에는 ‘암수살인’의 연출을 맡은 김태균 감독과 김윤석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6년 출범한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는 런던 내 주요 극장에서 개최되며, 아시아 거장들의 걸작부터 신진 감독들의 수작까지 두루 갖춘 풍성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유럽을 대표하는 아시아 영화제로서 주목받고 있다. ‘암수살인’이 초청된 오프닝 갈라 부문은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의 포문을 알리는 부문으로, 지난해에는 ‘남한산성’ 2016년에는 ‘밀정’ 등 국내 관객들의 많
‘암수살인’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 초청…해외 영화제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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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시성’이 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김광식 감독)은 20일 하루 동안 13만 29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총 누적관객수는 28만 1144명으로 기록됐다.
‘안시성’은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블록버스터다.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박성웅, 박병은 등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배우들과 ‘찌라시: 위험한 소문’ ‘내 깡패 같은 애인’의 김광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의 열연과 185억 원이라는 제작비가 투입된 화려한 액션신과 볼거리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개봉 첫날이었던 지난 19일 14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정상에 오른 ‘안시성’은 이틀째 13만 명의 관객을 더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안시성’으로서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 2위인 사극영화 ‘명당’(박희곤 감독)이 8만 995
‘안시성’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추석 스크린대전 승기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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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기준이 ‘흉부외과’에서 악역 탈출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목동 SBS에서 SBS 새 주말 드라마 ‘흉부외과’(최수진, 최창환 극본, 조영광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고수, 엄기준, 서지혜, 김예원이 참석했다.
이날 엄기준은 “처음으로 의학드라마를 하게 됐다. 이번에는 악역이 아니다. 저는 이것으로 만족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엄기준은 “‘피고인’의 이미지가 세서 당분간 드라마를 못할 줄 알았다. 실제로 그 이후에 ‘이 캐릭터를 누가 할 수 있을까’ 싶은 역할들이 많이 들어와서 스트레스가 있었다”며 “그런 것들과 상관없이 대본이 좋았다. 작가님이 전문 용어를 많이 빼주셔서 어려운 부분도 많이 없었다”고 말했다.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2017년 히트작 ‘피고인’의 제작진이 다시 뭉친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흉부외과’ 엄기준 “첫 의학드라마…악역 아니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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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담비가 영화 ‘배반의 장미’에서 동료 배우들과의 합을 자랑했다.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배반의 장미’(박진영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손담비는 “코믹 연기를 어렵게 생각했는데, 김인권과 정상훈 덕분에 쉽게 다가가고 배울 수 있었다”며 “내가 솔로 가수 활동을 오래 해서 연기를 시작할 때 제일 힘들었던 게 호흡이었다. 선배님들과의 호흡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 하지만 선배님들과 드라마를 찍으며 워낙 많이 가르쳐주신 덕분에 연기가 즐겁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배반의 장미'를 찍을 때도 너무 고마웠던 점이 사실 코믹 장르가 쉽지 않은데 정상훈, 김인권, 김성철이 잘 이끌어주셨다. 무척 재밌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상훈과 김인권은 “손담비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다. 대사를 진지하게 하는데 왜 이렇게 웃긴지, 덕분에 많이 웃었다”며 “김수미 선생님의 배턴을 이어받았다. 보통내기가 아닌 것 같다.
‘배반의 장미’ 손담비 “김인권-정상훈이 잘 이끌어줘…재밌게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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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박사가 ‘알쓸신잡’ 시리즈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알쓸신잡3’(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희열·유시민·김영하·김진애·김상욱과 나영석·양정우 PD가 참석했다.
‘알쓸신잡’ 시즌3부터 새롭게 합류하게 된 김진애 박사는 “첫 시즌이 나왔을 때 엄청 괜찮은 프로라고 생각했다. 두 번째 시즌에도 여자가 한 명도 없어서 저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분이 분노, 실망, 좌절했다. 저도 SNS에 얘기했다. ‘이럴 순 없다’고 세게 얘기했더니 그게 효과가 있었던 모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세 번째 시즌을 하는지 몰랐는데 연락이 왔다. 내가 그렇게 (여성 출연자가 없다고) 비판했는데 섭외가 들어왔을 때 못한다고 할 수 없었다”며 “솔직히 부담은 된다. 훨씬 더 발랄하고 참신한 여성 박사가 많을 텐데 무겁고 무서운 저라서 굉장히 귀여워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알쓸신잡3’ 김진애 박사 “첫 여성 출연자…못할 이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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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옹성우가 MBC '쇼! 음악중심'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옹성우는 2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쇼! 음악중심'을 떠난다. 지난 2월 구구단 미나, NCT 마크와 함께 MC로 합류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첫 방송 당시 옹성우는 미나, 마크와 함께 파워풀한 스페셜 무대로 신고식을 치르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후 8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세 MC의 든든한 맏형으로서 미나, 마크를 자연스럽게 리드하고 재치 있는 입담까지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옹성우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지금까지 부족한 저의 진행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 '쇼! 음악중심' MC라는 자리에 설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아쉽게도 이렇게 끝을 맺지만 어느 곳에서든 좋은 모습과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옹성우가 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하차 소감을 전했다.
때로는 잔망미 넘치게, 때로는 차분한 대응력으로 '쇼! 음악중심' MC로 눈부시게
옹성우 '쇼! 음악중심' MC 하차 "함께할 수 있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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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DNA’ 뮤직비디오가 한국 그룹 최초로 조회수 5억뷰를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9월 18일 발표한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 뮤직비디오는 20일 오전 1시 22분경 유튜브 조회수 5억건을 넘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한국 그룹 사상 최초이자 최단 기간 뮤직비디오 조회수 5억뷰 돌파 기록을 세우게 됐다.
'DNA'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24일 만에 1억뷰, 3개월 만에 2억뷰, 5개월 만에 3억뷰, 9개월 만에 4억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1년 만에 5억뷰를 찍으며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가상현실과 우주 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장면 변환을 통해 ‘우리 둘은 태초부터 운명적으로 얽혀 있으며, DNA부터 하나였다’는 가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4억뷰를 넘은 ‘불타오르네(FIRE)’ 뮤직비디오와 ‘쩔어’, ‘피 땀 눈물’, ‘MIC Drop’ 리믹스
방탄소년단 ‘DNA’, 한국 그룹 최초 5억 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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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웃는 남자’가 연이은 매진 행렬에 힘입어 7일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당초 마지막 공연일은 10월 28일까지였으나 11월 4일까지 연장됐다. 티켓은 ‘웃는 남자’의 마지막 티켓 오픈일인 28일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지난 티켓 오픈에서 수십만 명의 접속자가 동시에 몰리는 ‘광클 사태’로 서버가 마비되는 등 역대급 ‘티켓팅’을 펼치며 개막 한 달 만에 누적관객 10만 명 돌파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다.
또 최첨단 무대 기술과 독창적인 무대 디자인으로 빈민층과 귀족의 삶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17세기 영국을 재현하고
뮤지컬 '웃는 남자' 7일 연장 공연 확정…뜨거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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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에서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의 인간미 넘치는 수다가 수요일 밤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 수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갑옷을 벗고~’ 특집 2탄으로 영화 ‘안시성’의 조인성·배성우·박병은·남주혁이 출연해 수다본능과 찰떡 케미로 웃음 사냥에 성공했다.
“결혼은 꼭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힌 조인성은 “나에게 잘생김은 빛 좋은 개살구”라고 표현했다. 조인성은 “저에게 스타 조인성, 배우 조인성이라는 타이틀은 삶에 있어서는 유리하지 않다. 상대 여자분이 다가오기에도 부담스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쉽게 이성을 만날 수 있지 않겠느냐고 하시지만, 상대 입장에서도 조인성이 불편하고, 부담 없는 사람과의 연애가 좋을 수도 있다. 누군가 제 여자친구가 된다면 제가 조인성이라는 이유 때문에 힘들 수 있겠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옆에서 조용히 듣고 있던 배성우는
‘라디오스타’ 조인성X배성우X박병은X남주혁, 끝 없는 수다본능…TIM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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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이 오월드에서 탈출 후 사살된 퓨마가 박제된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임수정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제라고요? 정말 너무합니다. 제발, 이제 그만 자연으로 보내주세요. 부탁합니다. #퓨마사살 #동물원폐지 #동물원에가지않기”라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앞서 지난 18일 대전오월드에서 사육장 청소를 마친 직원이 문을 잠그지 않아 퓨마가 탈출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탈출 신고가 접수된 지 4시간 30분 만에 퓨마가 사살됐다.
이후 국립중앙과학관이 생물의 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취지로 퓨마 사체 기증을 요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퓨마를 교육용 박제로 만들어 전시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육사의 관리 소홀로 발생한 사고로 안타까운 생명을 잃은 데 이어 퓨마의 사체까지 박제하는 것은 퓨마를 2번 죽이는 일이라며 반발했다.
임수정 “사살된 퓨마 박제? 자연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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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죄 많은 소녀’가 ‘제 51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친구의 죽음에 가해자로 몰린 소녀 ‘영희’가 스스로 학교를 떠났다 다시 학교로 돌아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죄 많은 소녀’는 내달 4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51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경쟁부문인 뉴비전(Noves Visions)에 공식 초청됐다. 뉴비전은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영화들을 위한 경쟁 섹션이다.
‘제51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는 SF, 공포, 스릴러 등 그 해 가장 주목할 만한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최대 규모이자 최고의 장르 영화제로, 카탈루냐 지방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손꼽히는 것은 물론 브뤼셀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도 일컬어진다.
이미 ‘괴물’ ‘부산행’ ‘곡성’ ‘아가씨’ 등이 초청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죄 많은 소녀’를 비롯해 ‘신과 함께’ ‘물괴’ ‘독전’ 등이 초청됐다.
또 '죄 많은 소녀
‘죄 많은 소녀’ 시체스영화제 공식초청…프랑스 개봉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