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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 우연에 우연에 우연을 더하면
온 동네 사람들이 다 아는 만년 취업준비생 석민(백서빈). 면접 불합격 통보를 받은 날, 그는 공원을 지나다 헬멧에 숟가락을 꽂고 외계와 교신 중인 나은(신연서)에게 첫눈에 반해버리고 만다. 친구가 먼저 나은에게 접근했다가 호되게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에도 석민은 포기하지 않고 나은을 찾아 공원으로 향한다. 외계인과의 교신을 방해하지 말라며 그를 밀
글: 유선아 │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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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스노우 폭스: 썰매개가 될 거야!’, 익숙한 즐거움과 교훈
북극의 스노우 타운에 사는 북극여우 스위프티(제러미 레너)는 어려서부터 썰매개들처럼 배달원이 되는 것을 꿈꿨지만, 신체적인 한계로 친구 피비(알렉 볼드윈)와 함께 우체국의 분류 업무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스위프티의 소꿉친구 제이드(하이디 클룸)가 공부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오자 스위프티는 제이드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싶어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글: 박정원 │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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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아워 프렌드’, 따뜻한 안녕, 어떤 우정과 함께
연극배우 니콜(다코타 존슨)과 기자 맷(케이시 애플렉)은 부부다. 사랑스러운 두딸과 오랫동안 이들 부부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온 친구 데인(제이슨 세걸)이 함께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중 니콜이 난소암 말기 진단을 받게 된다. 니콜은 버킷 리스트를 만들어 실행하고 맷과 데인은 최선을 다해 니콜을 돕는다. 추억이 될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 점차 끝나가면, 도망
글: 박정원 │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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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서울의 봄’, ‘전두광 영화’가 되지 않았다는 점이 놀랍다
1979년 10·26 사태 이후 정국이 혼란한 상황에서 계엄사령관에 임명된 정상호 육군참모총장(이성민)은 사명감 투철한 이태신 소장(정우성)에게 수도경비사령관을 맡긴다. 사태의 수사를 책임지는 합동수사본부장에 오른 뒤 기고만장해진 전두광 보안사령관(황정민)을 견제하기 위한 것. 권력을 장악할 계획이었던 전두광은 12월12일, 사태와의 연관을 빌미로 정
글: 이유채 │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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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헝거게임은 어떻게 강팀이 되었나
때는 제10회 헝거게임을 앞둔 시기. 게임의 창시자 카스카(피터 딘클리지)는 헝거게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지 않아 고민이다. 이에 새로운 룰을 고안하는데, 바로 게임의 참가자에게 멘토를 지정해주는 것이다. 멘토는 자신의 멘티를 경쟁력 있는 참가자 또는 매력적인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그 대가로 ‘밝은 미래’를 보장받는다. 그 누구보다
글: 김철홍 │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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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사채소년’, 카타르시스 없이 무거운 마음으로
학교 서열 최하위인 강진(유선호)은 같은 반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지 않는 날이 없다. 집이 부유한 남영(유인수)은 강진에게 숙제를 대신 시키고 기영(이찬형)은 강진을 괴롭히는 남영을 옆에서 거든다. 빚 때문에 부모도 떠나버린 텅 빈 집에 구둣발로 찾아온 사채업자 랑(윤병희)은 강진을 앞에 두고 돈을 갚으라 윽박지른다. 사채업자가 집으로만 찾아왔다면 불
글: 유선아 │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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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빅슬립’, 구원과 연민을 섣불리 절충하지 않는 속 깊은 사려
기영(김영성)의 삶은 어느 때 불시에 들여다봐도 어제와 다를 바 없는 하루로 채워져 있다. 숨 쉬듯 피우는 담배 몇 개비, 공장에서의 과묵한 노동, 거실 베란다에 무성한 화초에 물 주기. 온기가 틈입할 새 없이 빠듯하고 건조한 일상을 살던 기영의 앞에 어느 겨울 가출 청소년 길호(최준우)가 나타난다.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길호는 여러 거처를 전전하다 기영
글: 정재현 │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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