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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아이'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 세대가 다른 세 여성배우의 만남
<아이>는 상처 많은 두 여성의 따스한 동행을 그리는 영화다. 일찍이 어른이 될 수밖에 없었던 보호종료아동 아영(김향기)은 아동학과 졸업을 앞두고 베이비시터 일을 시작한다. 생후 6개월 된 혁이를 홀로 키우는 워킹맘이자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는 살뜰히 아이를 돌보는 아영을 만나 삶의 안정을 되찾는다. 그러던 어느 날 혁이가 사고를 당한다. 영
글: 이주현 │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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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세자매' 문소리, 장윤주, 김선영이 자매로 뭉쳤다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자매로 뭉쳤다. 영화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자매들이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째 희숙(김선영)은 미안하다는 말을 늘 달고 사는 소심한 캐릭터이고, 둘째 미연(문소리)은 그런 언니에게 “언니가 뭘 잘못했어? 잘못한 적 없는데 미안하다고 하지 마”라고 말
글: 배동미 │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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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복수의 길> <소년 감독>을 연출한 이태겸 감독의 신작
오로지 효율만을 추구하는 세상에서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것이 가능할까. 정은(유다인)은 7년간 근무했던 회사에서 하청 업체로 파견 명령을 받는다. 어떻게든 1년을 버텨 원청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하청업체 직원들은 좀체 그를 동료로 인정해주지 않는다. 원청에서도 어떻게든 트집을 잡아 그를 내쫓을 생각뿐이다.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는 정은에게 현장 동료 ‘막내’
글: 조현나 │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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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차인표' 배우 차인표가 극중 차인표를 연기하는 코미디영화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차인표>는 배우 차인표가 극중 차인표를 연기하는 코미디영화다. 차인표는 한때 대스타였다. 왕년의 인기는 대중의 기억에서 희미해졌지만 전성기 시절의 영예를 되찾고 싶은 그는 송강호, 최민식, 이병헌과 함께 연기 4대 천왕에 꼽히고 싶어 한다. 극중 차인표의 고군분투를 함께하는 매니저 김아람 역할은 배우 조달환이 연기한다.
글: 이주현 │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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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새해전야' <키친> <결혼전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을 연출한 홍지영 감독의 신작
새해를 일주일 앞둔 12월의 마지막 주, 누군가에게는 사랑이 움트는 때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존 관계를 정리하는 시기일 수 있다. <새해전야>는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를 통과하는 네 남녀 커플을 비춘다. 이혼 4년차 형사 지호(김강우)는 이혼 소송 중인 재활 트레이너 효영(유인나)과 사랑에 빠지지만 지난 사랑의 실패로 주저한다. 한국에서
글: 배동미 │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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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소울' <몬스터 주식회사> <인사이드 아웃> 등을 연출한 피트 닥터 감독과 애니메이션 연출이 처음인 캠프 파워스의 공동 연출작
<인사이드 아웃>에서 감정에 형태를 부여했던 픽사는 <소울>에서 영혼에 캐릭터를 부여한다. 뉴욕에서 음악 선생으로 일하는 피아노 연주자 조(제이미 폭스)는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해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진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탄생 전의 영혼들은
글: 이주현 │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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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썸머 85' 프랑수아 오종의 생생한 퀴어 드라마이자 슬픈 첫사랑의 추억을 담은 영화
여름, 소년, 사랑 그리고 1985년.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프랑수아 오종의 신작 <썸머 85>는 낭만과 폭력 모두에 취약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 10대 시절엔 절대 반역할 수 없었던 어떤 감정들에 온몸을 내맡긴다. 또래들의 열렬한 파트너 찾기 속에서 소외된 16살 소년 알렉스(펠릭스 르페브르)는 혼자 보트를 타다 갑작스런 폭풍우에 휘말리고,
글: 김소미 │
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