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아이엠픽쳐스 대표

77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오늘에 이른 골수 삼성맨. 94년 드림박스 부장을 맡으면서 영상사업쪽으로 전공을 굳히게 됐으며 96년 1월 이사로 승진하면서 영화사업부장일을 하고 있다. 외부에서는 치밀하고 조직적인 일처리로 '삼성맨 답다'는 말을 자주 듣고, 내부에서는 판단력이 빠르고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이 많다. 최 이사 공적의 상당 부분은 영화 1, 2팀을 맡고 있는 부하직원 최진화, 최건용 팀장의 역할도 크다. 이 세사람은 충무로에서 삼성의 '3최'로 유명하다. 낙천적인 성격에 그림 그리기도 즐기며 '영국신사'로 불릴만큼 탁월한 패션 감각을 가진 멋쟁이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