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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옥 (Park Namok)

1923-02-24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

/

네티즌6.3

기본정보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23-02-24
  • 성별

소개

1923년.........대구 하양에서 유복한 가정의 10남매 중 셋째딸로 태어남
1939 - 1042년.. 전국체전 3회연속 투포환 한국기록 경신
1943년......... 이화여전 가정과 입학
1944년......... 이화여전 중퇴. 대구 일일신문사 기자로 입사. 영화평 집필
1945년......... 구 조선영화사 광희동 촬영소에 입사. 편집조수생활 시작.
1950년......... 7월 국방부 촬영대에 입대. 뉴스촬영반에 참가.
1954년......... 동료작가 이보라싸와 결혼. 생계를 위해 '어린이 그림책' 출판과 외판원 생활.
1955년......... 16mm흑백장편영화 <미망인> 감독. 중앙극장에서 개봉. 이후 <시네마팬>이라는 월간 영화지 창간
1957년......... 동아출판사에 입사. 관리과장직으로 23년간 재직
1992 -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거주

박남옥은 이화여전을 수료한 후 영화기자 등으로 활동하다가 1955년에 박남옥프로덕션을 만들어 극작가인 남편 이보라 각본의 <미망인>(1955)으로 데뷔했다. 한국 최초의 여성감독이 만든 작품이라는 사실 외에도 산후 조리도 끝내지 않은 채 아이를 업고 촬영을 하는 등 여러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영화계에서 일하며 영화잡지사 등을 운영했다. 유일한 작품인 <미망인>은 죽은 남편의 친구 도움으로 살아가는 여자 신이 주인공이다. 친구의 부인이 이를 질투하게 되면서 다른 남자인 택과 사귀게 되고, 택은 우연히 신의 아이를 구하면서 신과 가까워진다. 하지만 택은 전쟁 전의 애인을 다시 만나 신과 헤어지고 신은 과도를 겨누며 앙갚음을 한 후 이사를 하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내용이다. / 영화감독사전,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