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영화 <완전한 사육>에서 여고생을 납치한 파렴치한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남자 스미카와를 중견 연기자 히다 야스히토가 열연했다. 일본에서도 주로 범상치 않은 연기를 주로 해왔던 그는 뜻밖에도 일본의 명 코미디 듀오인 ‘비시다 시스템’의 멤버로 알려진 배우. <완전한 사육>에서는 비록 악역이긴 하지만 뼛속까지 완벽히 외로운 남자의 아픔을 자연스럽게 드러내 호소력 있는 연기를 보여줘 인정받았으며,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쉽게 인정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그의 연기를 통해 주인공 스미카와는 관객들의 많은 동정심을 불러일으켰다. 1964년 생인 그는 지금도 활발하고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명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