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쿵푸 허슬]에서 주성치의 연인 퐁 역을 맡은 여주인공 황성의는 주성치가 [쿵푸 허슬]을 위해 직접 캐스팅했으며, 300:1의 엄청난 캐스팅을 뚫고 발탁된 신인 배우. 영화 속에서 막대사탕에 숨겨진 사랑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황성의는 장백지, 양영기, 막문위에 이어 일명 성치걸로 주성치가 직접 캐스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언론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그녀는 중국에선 삼성전자, 모토로라, 파나소닉 같은 유명 브랜드 CF의 간판모델로 알려져 있는 얼굴이지만, 국내에서는 생소한 얼굴이다. 토론토, 도쿄 국제 영화제 등 굵직굵직한 행사에 참석해서 능숙한 영어회화 실력을 선보이며 갈채를 받았으며 벌써부터 장만옥, 양자경, 장쯔이어 이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실예로 데뷔당시 15만원에 불과하던 그녀의 몸값은 [쿵푸 허슬] 개봉 이후 1만배나 올라 CF한편 출연당 15억원을 호가할 정도이다.

청순미에 연기, 노래, 춤솜씨까지 만은엔터테이너의 자질이 넘쳐나는 황성의는 현재 주성치의 싱후이 영화사와 8년 계약, [식신]을 리메이크 하는 TV드라마 [식신전], 중국 정강화신영시의 30부 TV시리즈 대작 [구품지마관]의 여주인공을 맡을 계획. 또한 제 24회 홍콩 금상장 시상식에서 장만옥, 장쯔이, 공리 등과 함께 여우 주연상 후보로 거론되며 더욱 인기를 몰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