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각본가이자 제작자, 음악 프로듀서 그리고 영화감독이라는 다양한 직업을 지닌 할리우드의 또 다른 팔방미인 마크 로코는 1995년 자신이 제작과 연출을 맡았던 크리스찬 슬레이터, 케빈 베이컨, 게리 올드만 주연의 <일급살인>으로 본격적인 유명세를 떨친 인물. 하지만 이후 약 10여 년 간 활동을 중단한 채, 그의 은둔에 대한 많은 의문을 낳기도 했던 장본인이기도 하다. 공동프로듀서이자 각본가로 십 수년만의 컴백에 성공한 이번 작품 <더 재킷>은 그래서 더욱 본인의 열정이 녹아 든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더 재킷> 이후 다시 왕성한 활동을 재개한 그는 현재 다시 한번 자신이 연출과 각본을 책임진 범죄드라마 ＜Winter Hill Gang＞을 제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