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다이카 개신 방영안함

영화|

  • 네티즌8.50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줄거리

500년대 후반의 야마토[大和]는 정부의 세력이 커가고 있는 한편, 지방에 근거를 둔 고조쿠[豪族 : 호족]이토지와 농민을 거느리고 자기들끼리 주도권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그 많은 호족 가문 중 대표적인 두 집안은 모노노베[物部]와 소가[蘇我] 가문. 이미 혼인 등을 통해 요메이 덴노[天皇, 천황. 일본의 왕]의 집안과 단단한 끈을 가지고 있었던 소가 가문은 백제로부터 전수받은 불교의 수용을 강력히 주장했으며, 보수적인 모노노베는 이를 강력하게 배척했다. 요메이 덴노가 죽은 후 소가의 우미코[馬自]는 모노노베의 모리야[守屋]를 제치고 조정의 권력을 장악, 그를 못마땅해하는 후대 천황 스슌 덴노까지 제거한 후, 자신의 딸 스이코[推古]를 천황의 자리에 앉히고 막강한 권력을 장악한다. 정치를 잘 알 리 없는 스이코는 자신의 조카이자 요메이 일왕의 아들(소가노 우마코에게는 외손자가 된다)인 쇼토쿠 태자[聖德太子]에게 정권을 맡긴다. 소가 가문과 손을 잡고 섭정(攝政)에 나선 쇼토쿠 태자는 불교를 장려하여 화려한 아스카 문화의 꽃을 피우고, 왕권을 확립하여 호족 세력을 제압하는 등 국가의 단결과 발전을 이룩하였다. 그는 또한 외국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는데, 백제의 문물을 주로 받아들였던 일본이 중국(당시 수나라)의 문물을 적극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이 바로 이 시기다. 드라마 '다이카개신[大化改新]'은 이러한 쇼토쿠 태자가 죽은 서기 622년 이후, 소가 가문의 세력이 극도에 달하고 민생이 불안정해진 시기에 나카도미노 카미타리[中臣鎌足]가 개혁의 기틀을 마련한 과정을 그린 이야기. 나카도미의 카마타리와 소가노 우마코의 손자인 이루카[入鹿] 사이의 우정과 갈등을 둘러싼 드라마적 요소를 가미한 NHK의 설 특집극이다.
more

포토 (2)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더 불러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