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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안함

(Soul)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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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지금 이 시대는 '공포'를 원한다. IMF 이후 최대의 경제적 난국 속에서, 시청자들은 그 어느 때 보다 강렬하게 조건 없는 감정 소구를 원하고 있다. '공포'라는 장르는 매우 일차원적인 감정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장르이다. 또한 현 사회의 모순과 금기가 고스란히 불안 코드로 차용되어, 팽팽한 극적 사실성을 더한다. 드라마 <혼>은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장르적 특성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미미한 자극, 색깔 없는 드라마는 이제 외면당하는 시대이다. 드라마 <혼>은 공포라는 장르를 통해 '격이 낮지 않은 강렬한 자극'을 선사할 것이다. 더 나아가 현 시대의 불안을 반영함과 동시에 이를 대리 해소시켜주는 진정한 '한국적 공포'를 선보일 것이다. 한국 공포 드라마의 재탄생 <혼>은 굉장히 새로운 시도의 현대 공포물이다. 다층적 플롯과 인물구성을 통해 기존의 공포영화와 차별화된 연속성을 선사한다. 물론 그 시도가 새로울 뿐, 드라마 <혼>의 내용 구성은 '고전적'인 모티브에 대한 경외를 잊지 않는다. 즉, 무모한 새로움이 아닌 '공포의 진정성'을 추구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재와 감정이입 되기 쉬울 만한 '여귀(女鬼)'와 '원한', '빙의'를 주제로 이 시대의 공포를 독특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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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악마가 고개를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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