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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팬더

The Pink Panther The Pink Panther

2006 미국 12세이상관람가

상영시간 : 93분

개봉일 : 2006-04-13 누적관객 : 34,450명

감독 : 숀 레비

출연 : 스티브 마틴(자크 클루조) 케빈 클라인(드레이퓨스) more

  • 씨네213.00
  • 네티즌6.37
배꼽 빠지는 초특급 액션 탐정 코미디 <핑크 팬더>!

수만 명의 관중이 밀집한 프랑스의 축구경기장.
지금 막 치뤄진 경기에서의 승리를 열광적으로 축하하던 프랑스 축구팀 감독이 운동장에서 살해당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그의 손에 있던 세계에서 가장 큰 핑크 다이아몬드 ‘핑크 팬더’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수만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계적인 축구감독의 목에 독침을 꽂아 살해할 만큼 간 큰 범죄를 꾸민 사람은 과연 누구??

사건 해결을 위해 시골에서 스카웃된 ‘클루조’경관은 그 나름의 독특하며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차례차례 용의자들을 조사해 나간다. 먼저 감독의 여자친구이며 살해되기 며칠 전 감독의 복잡한 여자관계 때문에 큰 싸움을 벌인 세계적인 팝스타 ‘자냐’ 그리고 감독을 미워하는 코치와 선수들... 그들 중의 한 명은 ‘자냐’를 감독에게 빼앗기는 모멸을 당하기도 해 누구에게나 살해동기가 존재하는 듯해서 사건해결은 미궁속으로 빠진다.

그러던 중... 유력한 용의자 중의 한 명인 축구선수가 살해당하는 두 번째 사건이 발생하여 전 프랑스는 경악하게 되고.... 유일한 희망인 클루조는 자꾸 딴짓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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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식늙수그레한 어릿광대가 온갖 재롱을 부립니다
제작 노트
천부적 코미디 배우 스티브 마틴 에 의해 전설적인 코믹 명(?)탐정 ‘클루조’가 부활하다!!

<핑크팬더>를 2006년에 되살려내고 싶은 제작진의 최대 난관은 피터 셀레스가 연기했던 ‘클루조’탐정을 현대 감성에 맞게 완벽하게 소화할 배우를 찾는 것이었다. 스스로는 세계의 중심이며 최고의 탐정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옆에서 보기엔 어딘가 덜떨어진 ‘클루조’를 연기하기위해 태어난 듯했던 셀레스를 오늘날 대신할만한 배우는 수많은 배우중에서 결국 스티브 마틴뿐이었다.부드러움과 자신감을 두루 갖췄고 슬랩스틱 코미디를 소화하는 탁월한 순발력, 박식함 그리고 큰 웃음안에서 감성적인 유머를 추구하는 스티브 마틴에 의해 40년이 지나도 독특함과 코믹함이 빛을 바래지않는 명탐정 ‘클루조’가 되살아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처음엔 위대한 명배우의 역을 연기해야되는 부담감에 <핑크팬더>제안을 거절했으나 몇장면을 직접 써보면서 이미 존재하는 위대한 캐릭터에 자기자신만의 유머를 곁들여나가자 오히려 정말 도전해보고 싶은 욕망을 느꼈다고 한다. 최고 코미디배우의 위대한 도전을 <핑크팬더>에서 확인할 수 있을것이다.


우리가 꿈에 바로 그 이상형의 파리, 뉴욕! – 사치스런 프랑스풍 , 세련된 뉴욕의 5번가, 화려함의 극치 인 파티장 , 그리고 1만 2천여명이 동원 된 거대한 스케일의 축구 경기 장면!

<핑크팬더>는 배우들의 연기에만 의존해 만드는 여타 코미디 영화와 달리 모두가 꿈에 그리는 바로 그 이상형의 파리와 뉴욕거리를 재현한 거대하고 화려한 세트 디자인으로 관중의 눈을 완전히 사로잡는다.
사치스러운 프랑스 귀족풍으로 꾸며진 ‘드레이퍼스’경감의 사무실,뉴욕에 처음 도착한 ‘클루조’일행의 촌스러움을 강조하기위해 과장되게 화려하게 표현된 뉴욕의 5번가,타임 스퀘어,월도프-아스토리아 호텔등은 영화를 보는 또다른 시각적 즐거움을 관객에게 안겨준다.
시각적 충격의 극치는 영화의 클라이맥스인 연회장 장면. ‘자냐’(비욘세 놀스 분)가 무대에서 노래하는 이 연회장은 화려함의 끝을 보는 듯한 샹들리에,태피스트리, 400미터가 넘는 붉은 카펫, 턱시도와 드레스로 성장한 수백명의 엑스트라들로 풍부한 시각적 경험을 주면서도 먼가 엉뚱한 유머를 느끼게 해준다.
6만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살인이 일어나는 축구경기 장면은 프라하에서 1만 2천여명의 엑스트라들이 동원되어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음악은 또 다른 주인공 - 거장 헨리 멘시니의 영화 역사상 가장 멋진 테마곡 & 빌보드 연속 4주 1위에 빛나는 비욘세의 삽입곡 “check on it”

1963년 원작<핑크팬더>때부터 음악은 영화성공의 일등공신으로 뽑혔었다. 블레이크 에드워즈 감독의 오랜 단짝인 영화음악의 거장 헨리 멘시니가 만든 <핑크 팬더>의 테마곡은 ‘영화 역사상 작품의 톤을 가장 잘 살리는 멋진 테마곡’으로 40여년이 지난 지금도 대중에게 아주 친숙한 곡이다. <핑크팬더>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부터 최근 <미녀 삼총사2>오프닝에서 카메론 디아즈가 춤추는 장면에서 사용되는 등 수많은 영화와 방송등에서 이용되고 있는 명곡이다.
이렇듯 원작을 흥행으로 이끌었던 테마곡과 더불어 2006년 <핑크팬더>에는 21세기 팝계 최고의 디바 ‘비욘세 놀스’가 영화속에서 직접 부르는 “ A Woman Like Me”, 2월부터 미국 빌보드 싱글챠트 연속 4주 1위를 석권하고 있는 삽입곡 “ check on it”등 음악으로 원작을 뛰어넘는 현대적 감각이 빛을 발한다.
영화 클라이맥스에서 ‘자냐’가 자신을 향한 비난이 쏟아지자 부르는 “A Woman Like Me”는 클라이맥스에 힘을 더하여 드라매틱한 감정을 증폭시킨다.’자냐’를 연기하고 노래도 직접 부른 비욘세 본인도 “ 티나 터너의 힘과 007 제임스 본드 풍의 드라마가 조화를 이루어 영화를 완벽하게 음악으로 표현하는곡”이라고 자신있게 자랑한다.
또한 영화개봉과 맞추어 발매된 비욘세의 싱글 “Check on it”은 감각적인 리듬에 랩이 가미된 힙합 R&B 계열의 핫트랙으로 아슬아슬하면서 도발적인 비욘세 특유의 매력을 만날 수 있어 빌보드 챠트 연속 4주 1위를 지키고 있어 원작 음악 명성에 버금가는 파워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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