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사일이 리비아 전투기를 격추한 사건으로 보복을 작정한 리비아는 미국의 VIP가 비밀회담참석차 홍콩을 방문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테러전담부대를 파견한다. 홍콩정부는 테리를 리더로 한 6명의 특수부대로 반테러공작에 착수한다. 사건자체가 정치적이라 골머릴 썩던 수사반장 후이는 정보를 입수하려고 신문기자 캐더린에게 접근한다. 특수부대원들이 테러진압작전을 준비하던 중, 부대원 영의 친척 스텔라가 테러범들에게 살해당한다. 반테러공작을 모르는 후이반장은 부대원 중 1명을 체포하지만 경찰은 그를 석방한다. 이 문제를 상의하러 캐더린을 찾아간 후이는 테러범들의 실질리더였던 그녀에게 오히려 살해당한다. 마침내 미국의 VIP가 도착하는 순간, 특수부대원들은 테러범들의 본부를 급습하지만 그들은 이미 작전을 집행한 뒤였다. 즉시 회의장소로 방향을 바꾼 부대원들은 장렬한 전투끝에 테러범들을 전멸하고 VIP를 구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