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호텔의 야간배달부 막스는 공연을 위해 오스트리아에 온 유명교향악단이 호텔에 투숙할 때 지휘자 부인 루치아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루치아도 마찬가지였다. 소녀시절 강제 수용소에 수용됐던 루치아는, 살아남기 위해 나치친위대 장교 막스의 도착된 성노리개 노릇을 하다가 야릇한 사랑으로 발전했던 것이었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과거였지만 루치아는 공연이 끝나고도 비엔나 호텔에 머문다. 루치아만 있는 객실로 찾아간 막스는 언쟁끝에 루치아를 때리는 사이 옛날이 사랑이 다시 타오르게 된다.
며칠후 호텔밀실에서 열린 전친위대회합에 참석한 막스는 조직과의 결별을 결심한다. 조직은 루치아와 막스까지 없앨 계획을 착착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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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후 호텔밀실에서 열린 전친위대회합에 참석한 막스는 조직과의 결별을 결심한다. 조직은 루치아와 막스까지 없앨 계획을 착착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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