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뻑큐멘터리-박통진리교

뻑큐멘터리-박통진리교 FuckUmentary

2001 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08분

감독 : 최진성

001년 서울에 나타난 좀비 한 마리. 그 좀비는 22년 전 저 세상으로 간 이미 오래된 시체다. 그 시체가 산 자들의 양기를 빨아먹으며 다시 좀비로 부활해 지금 활보한다. 그 좀비를 섬기는 사람들, 급기야 그 좀비를 위한 교회를 짓는다. 그 교회의 명예회장은 과거 그에게 졸라 다쳤던 대통령이다. 또한 수많은 한국의 꼴통들이 여전히 그 좀비를 얘기하고, 과거 그가 지시했던 일들을 여전히 이행하고 있다. 이 꼴통들이 숭배하는 좀비는 바로 '조국 꼰대화의 기수' 박통. 이 촌스런 네크로필리아의 향연 - 박통진리교. 비디오가게 구석에서 먼지 싸여 가는 B급 코믹호러 영화의 내용이 아닌 대한민국의 현재에서 은근히 진행되는 꼴통들의 현실이다. 그 꼴통들과 꼴통괴수 박통에게 영어 한 수 갈켜준다. '뻑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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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양아치가 바라본 한국 우익꼴통들의 이야기이다. 그 꼰대들의 정신세계를 들여다보니 반공주의, 국가 보안법, 조선일보, 막가파 종교 등이 나왔다. 내가 노는 데 거슬리는 꼰대들의 대가리 속엔 역시나 재수 없는 것들이 들어 있었다. 그리고 그 정신세계의 정점에 박정희가 서 있었다. 한국 우익 꼰대들의 아버지, 박정희. 급기야 그 독재자의 기념관을 세금(내 돈) 200억으로 짓고, 국민모금 500억에는 세금감면 혜택을, 서울시에서는 월드컵 경기장 옆에 5000평을 그냥 꽁짜로 준댄다. 미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최고의 한국영웅으로 그를 추켜세우는 정신분열증에 빠져있는 꼰대들과 새끼 꼰대들(어리지만 생각은 꼰대랑 같은 넘들)이 우리 사회의 주류다. 재수 없었다. 꼰대, 그리고 그 꼰대들의 아버지, 그리고 그 꼰대들 때문에 현재와 과거 속에서 억압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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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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