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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타임즈

Modern Times Modern Times

1936 미국 전체 관람가

코미디, 드라마 상영시간 : 87분

개봉일 : 2015-03-19 누적관객 : 1,549명

감독 : 찰리 채플린

출연 : 찰리 채플린 more

  • 네티즌9.11
컨베이어 벨트 공장에서 하루 종일 나사못 조이는 일을 하는 찰리.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조여버리는 강박 관념에 빠지고만 그는 급기야 정신 병원에 가게 되고, 거리를 방황하다 시위 군중에 휩쓸려 감옥살이까지 하게 된다.
몇 년 후 감옥에서 풀려난 찰리는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한 아름다운 소녀를 도와주게 되고, 그녀의 도움으로 카페에서 일하게 되지만 우여곡절 끝에 다시 거리로 내몰리고 만다.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함박웃음! 찰리와 소녀의 행복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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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ABOUT MOVIE<1>

리틀 트램프탄생 101주년 기념!
세기의 천재 예술가 찰리 채플린의 불후의 명작 <모던 타임즈>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스크린에서 만난다!

지난해 리틀 트램프 탄생 100주년과 찰리 채플린의 125번째 생일을 맞아, 북미, 유럽, 아시아 각지에서 찰리 채플린을 기리는 대규모 행사들이 열렸다. 미국 뉴욕에서는 찰리 채플린 포럼이, 영국 브리스틀 슬랩스틱 페스티벌에서는 그의 영화들이 소개되었으며 [Chaplin, his life and art], [THE WORLD OF LIMELIGHT]와 같은 도서들이 새롭게 재출간되었다. 2015년, 마침내 국내에서도 ‘리틀 트램프’ 탄생 101주년(1914-2015)을 기념하여 채플린의 10편의 장편 영화와 7편의 단편을 디지털 리마스터링된 최상급 화질로 만나게 될 예정이다.

1950년대 채플린은 매카시즘의 광풍으로 인해 공산주의자로 낙인 찍혀 한동안 은막을 떠나야 했기에, 그의 영화는 당시에는 국내에서 제대로 상영되지 못했다. 1988년이 돼서야 우진필름(대표 정진우 감독)이 43년 만에 채플린의 작품들을 정식으로 수입하였고, 찰리 채플린의 작품 중 <모던 타임즈>(1988)가 국내에서 첫 개봉하게 된다. 당시 호암 아트홀과 시네하우스에서 소개된 <모던 타임즈>와 찰리 채플린의 작품들이 평단과 관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국내에서도 찰리 채플린에 대한 재조명이 시작되었고, 당시 <모던 타임즈>는 27만 명이 관람하며 개봉영화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2015년,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27년 만에 새롭게 스크린에서 선보일 <모던 타임즈>는 찰리 채플린이 직접 제작, 각본, 감독, 음악, 안무, 연기 등 1인 6역에 참여한 명실공히 그의 대표작이다.

3월 19일, <모던 타임즈>를 시작으로 <키드>, <파리의 여인>, <서커스>, <시티라이트>가 part1으로 극장에서 소개될 예정이며, 이후 <위대한 독재자>, <황금광시대>, <살인광시대>, <라임라이트>, <뉴욕의 왕>이 part2로 상반기에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7편의 단편 <유한 계급THE IDLE CLASS>, <개의 삶 A DOG’S LIFE>, <어깨 팔 SHOULDER ARMS>, <양지 바른 쪽 SUNNYSIDE>, <하루의 행락 A DAY’S PLEASURE>, <봉급날 PAY DAY>, <순례자 THE PILGRIM>가 소개될 예정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오래 전 명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ABOUT MOVIE<2>

영화 역사상 최고의 희극배우 찰리 채플린!
희극에 깊이를 부여한 20세기 최고의 예술가!
격이 다른 웃음과 감동의 영화적 체험!

찰리 채플린은 영화 역사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20세기 최고의 예술인이다. 그의 영화는 매번 죽기 전에 반드시 봐야 할 영화 리스트에 등장하고, 채플린은 ‘1000년을 빛낸 세계의 100인’에 구텐베르크, 뉴턴, 베토벤, 아인슈타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감독, 배우를 넘어 천재 예술가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채플린은 1931년 미국 타임지 표지에 오른 최초의 영화인이기도 하다. 누벨바그의 대표 감독 장 뤽 고다르는 “채플린에게는 모든 칭찬이 무색하다. 그는 가장 위대한 인물이니까. 채플린은 수없이 오용된 ‘인간적인’이라는 형용사를 제대로 쓸 수 있는 유일한 영화인이다.”라고 밝혔고, 세계적인 거장 장 르누아르 감독은 “그는 영화를 인간 정신의 위대한 표현으로 격상시켰고, 영화를 예술로 여길 수 있기를 바라는 우리의 희망에 빛을 주었다.”라고 전하며 찰리 채플린이 남긴 예술적 업적과 정신에 존경과 예찬을 아끼지 않았다.

찰리 채플린이 전 세계의 존경과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된 계기는 자본주의와 산업화 시대로부터 비롯된 인간성 상실을 날카롭게 풍자하며 시대를 앞선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 준 감독이었기 때문이다. 산업 혁명과 근대화의 과정에 있던 당시의 사회에서,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공장과 건설 현장 등을 전전하며 겨우 생계를 유지해갔고, 부유층들은 그들을 착취해가며 호위호식하는 삶을 누리고 있었다. 산업 혁명과 근대화의 과정에 있던 당시의 사회에서,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공장과 건설 현장 등을 전전하며 겨우 생계를 유지해갔고, 부유층들은 그들을 착취해가며 호위 호식하는 삶을 누리고 있었다.(중복 삭제) 찰리 채플린 역시 극빈한 유년기를 겪었기에 고달픈 노동자들의 애환을 그려내고 기득권층의 모순을 통렬하게 꼬집어 내는 것이 가능할 수 있었다.

파란만장한 인생 속에서도 배우, 감독, 그리고 각본가로서 독보적인 능력을 발휘하고, 희극에 비극의 깊이를 부여할 줄 알았던 인간적인 영화인 찰리 채플린은 현재까지도 사람들에게 희망과 웃음의 아이콘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ABOUT MOVIE<3>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
시대를 앞서간 천재 예술가 찰리 채플린의
유쾌하고 날카로운 풍자와 촌철살인 메시지!

<키드>를 시작으로 <모던 타임즈>, <위대한 독재자>, <시티라이트> 등 찰리 채플린의 영화들은 세월이 흘러도 시대가 처한 고통과 비극이 다시금 반복되는 것을 보여준다. 지금으로부터 79년 전인 1936년에 제작되었지만 현대 시대상이 가장 잘 투영된 작품이 바로 <모던 타임즈>이다. 1930년대 미국의 산업화 시대를 배경으로 모든 것이 기계화되고 인간 또한 하나의 부품처럼 취급되는 사회 속 피폐해져 가는 인간 군상은 마치 현재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보는 듯 하다. 나사못을 조이는 일을 반복하다 세상 모든 것을 조이는 강박관념을 갖게 된 찰리의 다소 과장되고 반복적인 행동은 우스꽝스럽지만 그 이면의 신랄한 풍자로 현재의 우리에게도 깊은 귀감을 전한다.

#1 하루 종일 나사못을 조이는 일을 하다가 나사처럼 동그란 모든 것들을 조여버리는 강박 관념에 빠져버린 찰리의 모습은 산업화의 명암을 극단적으로 보여준다.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지만 이는 비단 찰리만의 모습이 아닌, 사회 속의 소품이 되어 반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다.

#2 자동으로 밥을 먹을 수 있는 급식기계로 찰리에게 테스트하는 장면은 기계화 시대의 인간성 상실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3 <모던 타임즈>의 최고의 명장면이자 기계화 시대에 피폐해 져가는 인간상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컨베이어 벨트 기계 속으로 찰리가 빨려 들어가는 장면은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기계가 아니라 기계가 오히려 인간을 지배하게 되는 역설적인 현상을 그려낸다.

#4 찰리가 다니는 전기회사의 사장실에는 현대의 CCTV를 예견이라도 한 듯한 커다란 스크린이 등장해 공장 곳곳의 상황을 감시한다. 심지어 찰리가 잠시 화장실에서 숨을 돌리려 할 때에도 불호령이 떨어진다. 끊임없는 감시와 통제 속에서 진정한 행복과 자유, 인간다운 삶에 대해 고민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 대한 찰리 채플린의 시대를 앞선 혜안이 돋보이는 장면이다.

미래 사회에 대한 찰리 채플린의 거시적인 안목과 통찰력을 엿볼 수 있는 영화 <모던 타임즈>는 고전으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어쩌면 지금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따끔한 일침과 동시에 따스한 위로의 손길을 전할 것이다.

ABOUT MOVIE<4>

SMILE AGAIN!
세대초월, 시대초월!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해피 무비!

명불허전 20세기 최고의 문화 아이콘 찰리 채플린의 걸작 <모던 타임즈>는 남녀노소 국적불문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해피 무비로 주목 받고 있다. 무성•흑백• 고전영화라고 하면 선뜻 다가가기 힘들지만 감독, 각본, 제작, 연기까지 도맡아 하는 다재다능한 이야기꾼이었던 찰리 채플린의 영화 속엔 멜로, 신파, 슬랩스틱, 블랙 코미디까지 모든 장르가 녹아 있기에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는 것.

지난해 프랑스에서는 어린이 관객만을 대상으로 채플린 단편영화페스티벌이 열렸다. 채플린의 우스꽝스러운 모습과 엉뚱한 표정, 신기에 가까운 슬랩스틱 코미디는 어떤 대사나 소리 없이도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과연 무공해 웃음으로 무장한 찰리 채플린의 영화가 한국의 어린이 관객들에게 어떠한 반응을 이끌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생(未生)시대’에 살고 있는 2030 대학생, 직장인 관객들에게는 80년이 지난 현대 사회에도 고스란히 적용되는 메시지로 시대적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채플린의 영화는 빈곤과 억압, 착취 등 현실의 비극을 희극으로 승화시키며 웃음 이상의 감동을 전한다. 채플린의 영화를 보고 단순히 웃을 수만은 없는 까닭은 아마도 그러한 비극이 여전히 지금의 시대에도 공존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1988년, 호암아트홀과 시네하우스에서 <모던 타임즈>를 관람했던 당시 10대, 20대 관객들은 어느덧 불혹을 넘어 40~50대가 되었다. 젊은 시절, 찰리 채플린의 작품들을 극장에서 관람했던 이들에게 <모던 타임즈>를 다시 한번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은 시대를 추억하는 진한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이렇듯 세기의 천재 예술가 찰리 채플린과 그의 작품들은 코미디에 대한 장르적 편견을 넘어서 여타 다른 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 무엇보다 쉽게 접할 수 없는 흑백 무성영화라는 점과 영화를 수놓은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들은 3D, 4D 등 화려한 테크닉과 비주얼에 길들여진 관객들에게 어떤 블록버스터 영화에서도 볼 수 없는 품격있고 진귀한 영화적 체험을 이끌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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