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헤비급을 위한 진혼곡

Requiem For A Heavyweight Requiem For A Heavyweight

1962 미국

드라마 상영시간 : 95분

감독 : 랄프 넬슨

출연 : 앤소니 퀸(마운틴 리베라) 재키 글리슨(메이시 레닉) more

  • 네티즌6.00
마운틴 리베라는 케시어스 클레이(무하마드 알리의 본명)에게 7회 KO패 한 후, 헤비급 복서로서의 경력에 종지부를 찍는다. 17년간 권투를 하면서 지속적인 펀치를 맞아 그의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 또한 말을 더듬었고 벨소리를 들을 때 마다 습관적으로 주먹질을 하는 증세에 시달리고 있었다. 은퇴한 리베라는 직업소개소를 찾아가지만 마땅한 일자리를 구할 수 없다. 오로지 권투만 해왔기 때문에 교육을 받지 못했고 특별한 기술도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업소개소의 친절한 여직원 그레이스 밀러는 서투른 그에게 연민을 느끼게 되어 리베라에게 청소년 여름 캠프 지도요원 자리를 마련해 주고 리베라의 새 인생을 도와준다. 그런데 리베라의 전 매니저인 메이쉬 레닉이 나타나면서 리베라의 인생에 먹구름이 드리우게 된다. 리베라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던 메이쉬는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갱단 두목 그리니와 계약을 맺고, 리베라를 짜고 하는 레슬링 시합에 내보내려고 온갖 정신적인 협박을 하기 시작한다. 리베라의 링 닥터였던 아미와, 연인이 된 그레이스는 이 레슬링 시합을 만류한다.

한편 리베라는 메이쉬가 자신을 배반하고 이용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다. 하지만 한때 아버지처럼 생각했던 메이쉬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존엄성과 인생을 걸고 리베라는 링 위에 오른다.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