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스트리트의 잘 나가는 딜러 라이언은 심슨 그룹의 차기 회장에게서 정보를 듣고 위험한 투자를 감행하지만, 처음 대박을 터뜨리는 것처럼 보이다가 심슨 그룹의 술책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되고 알거지가 되어 애인 신디에게 얹혀 살게 된다. 의욕상실에 술에 절어 지내는 라이언의 모습에 실망한 신디는 새로 사귄 브라질의 보석상을 따라 브라질로 떠나 버린다. 지방 신문의 칼럼니스트였던 신디의 급여와 칼럼 문제로 편집자 페이지가 전화를 걸어오자 라이언은 비로소 기운을 차린다.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생각한 라이언은 친구 커플의 도움을 받아 혼신을 다해 칼럼을 쓰고 이전과는 다른 칼럼에 페이지는 감탄을 한다. 차츰 주위의 반향을 불러오던 신디의 칼럼은 곧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고 부도직전에 있던 신문사는 매스컴의 주목을 받는다. 이때 심슨 그룹은 신디에게 스카웃 제의를 한다.